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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 30대 여자 - 이쁜 여성 손목시계 추천 본문

여성 시계 & 선글라스 리뷰

20대 & 30대 여자 - 이쁜 여성 손목시계 추천

애플- 2018. 5. 21. 21:23

20대 & 30대 여자 - 이쁜 여성 손목시계 추천



가성비 좋은 여성시계와 선글라스를 리뷰하고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오늘은, kimio 회사의 이쁜 여자손목시계를 추천 해 볼까 합니다.

저는, 디자인이나 패션에 대해서는 모르는 남자이지만,

그래도 30대나 20대 여성에게 어울릴 듯 하네요.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볼까요?

( 경어는 빼고 리뷰할게요. )



구입한 가격은 12,000원이다. ( 배송료포함 )



아내는 직장에서 항상 시계를 찬다.

원래는, 평소에는 차지 않았었는데,

한번 차기 시작하더니 - 시간을 스피디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단다.

그래서 지금은 출근할때 항상 차고 나간다.



그래서 준비했다.


'가성비 최강 카테고리' 때문에,

허구헌날 내 물건들만 도착을 하니,

아내를 위해서도 작은 선물을 하고 싶었다.



뭐... 이미 아내에게는 내가 사준 시계가 10개정도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청순?'한 디자인은 없다.



( 이런것도 동봉되어있다. 줄 줄일때 쓰라는 건데, 솔직히 엄청난 배려다. 박스도 감동인데..... )




만원 초반대의 제품을 수십개 이상 사면서,

이렇게 예쁜 박스와 밴드 줄이는 도구까지 받아보기는 처음이다.


허영심 없는 20대 여자친구나 30대 아내를 가진 분이라면,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싶다.

이쁜 손목시계인가 아닌가하는 것은,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전반적인 평이 좋은 모델로 보인다.

브랜드 따지지 않는 여성이라면, 마음에 들어할 확률이 높을 듯. 



솔직히 탁까놓고 말해서,

내가 전에 사준 12만원짜리 여자시계와,

이 12,000원짜리와의 차이를 모르겠다.

( 그 12만원짜리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 죄도 없는 제품을 왠지 깍아내리는 것 같아서.... )


그 제품도 일본 무브먼트를 채용했고,

이 제품도 일본 무브먼트이다.

( 무브먼트는 동력장치이다. 즉, 안에 들어있는 바늘 돌리는 부품이 일본산이라는 뜻이다. 일본산이라하면 대부분 세이코 엡손이나 시티즌 미요타의 무브먼트다. 말이 부품이지, 뒷 두껑 따면, 내부에는 그 무브먼트만 들어있다. )



그렇다면, 가격이 열배차이가 나는데, 엔진은 동일하다는 뜻이되고,

그럼 또 무엇을 따져 볼까?



방수.

두 제품모두 수심30미터 방수이다.



여기서 잠깐 방수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3bar 또는 3atm - 즉, 수심 30미터 방수라는 제원은 -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말 내가 손목에 차고 물 속 30미터로 들어가도 되는 거구나' 라고 생각을 하신다.

그런데 아니다.

그 제원은 - '아무 저항없이, 수심 30미터 물속에 가만히 있을 때' 이다.


예를 들어 수영을 한다면 - 손을 물속에서 휘저을 것이다.

그럼 시계에 엄청난 압력이 가해진다.

또는, 샤워할 때 샤워기를 들이대도 - 엄청난 압력이 가해진다.


즉, 수심 30미터 방수라해도 - 수영이나 샤워를 하시면 안된다.

그냥 생활방수 정도로 받아들이셔야 한다.

이건  시계의 제원 표현이 너무나 잘못되어 있는 것이다.

충분히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어쨌든,

이런 쿼츠 여성손목시계라면, 생활방수면 충분하다.

설마, 이걸 차고 수영장에 들어가려는 분은 없을테니.



12만원짜리와 12,000원짜리가

방수도 같고 & 엔진(무브먼트)도 같다.



그렇다면 브랜드?

이 브랜드는 당연히 네임밸류는 없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저가 브랜드이다.

얼마전, 어린이 가성비 선물에 등장했던 - '내 인생 최고로 예쁜 여자 어린이 시계'로 뽑은 모델이, 바로 이 회사의 제품이다.


아예 '절대 묻지마' 브랜드의 경우에는,

'방수'제원도 엉터리인 경우가 많은데,

이 회사는 그 정도의 '묻지마세요 브랜드'는 아니다.

많은 모델을 출시하고 있고, 상품평도 좋은 편.

( 나는 이 회사랑 전혀 아무 관계 아님 )



우리 부부가 가장 닮은 것 중의 하나가,

'브랜드'에 연연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굳이 브랜드를 연연해하는 거라면,

전자제품이나 pc조립할 때 부품 정도? ㅋㅋ

( 잠깐 팔불출 처럼 아내 자랑을 하자면, 아내는 내 pc 5대를 손수 조립해 줬고, 메크로의 신이며, 엑셀의 신이고, 포토샾의 신이다. 그리고 나는.... 시체놀이의 신이다. ㅋㄷ )



어쨌든, 우리 부부에게만큼은,

브랜드의 네임밸류는 의미없다 하였으니, 그것도 패스.



그렇다면, 이번에는 글라스를 보자.

이 제품은 미네랄 글라스이다.


그 12만원짜리는, 아마도 하드렉스인 것 같다.

사파이어 글라스는 아닐 것이다.



글라스는,

미네랄 - 하드렉스 - 사파이어 순으로 스크래치가 잘 난다.


미네랄 글라스에 스크래치 방지 처리를 한 것이 하드렉스이다.

그리고 사파이어 글라스는, 그 전 2개의 제원과는 클라스가 다를 정도로 스크래치가 안나는 편이다.

사파이어는 대부분 20만원이상의 쿼츠 시계에 있다.



그렇다면 결국,

미네랄과 하드렉스의 차이점이 있다는 것인데,

솔직히, 그닥 의미 없다고 본다.



다이얼 크기가 큰 남자시계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스크래치가 날 확률이 높아지니 신경쓸 제원이지만,

글쎄?

저 작은 다이얼에 스크래치 더 나고, 덜 나고 때문에 열배의 가격을?

글쎄.......



그렇다면,

이번에는 마감상태를 비교해보자.



마감?

완벽하다.

백퍼센트 완벽하다.


사진상으로 티끌이 보인다면,

그건 내가 먼지를 닦지 않거나, 지문이 묻었기 때문이다.



최소한 내눈에는 안보인다.

조금의 티도 없다.



12만원과 12,000원.

열배의 가격차이를 보이는 여성손목시계.


그러나 도저히 찾을 수 없는 정당한 이유.



아참, 다이얼 옆에 보시면,

용두(시간 맞추는 부분)에 하얀색 플라스틱이 끼워져있다.

만약에 구입을 하시게 되면, 저부분을 빼고서 시간을 맞춘다음 - 용두를 다시 눌러주시면 - 시간이 가기 시작할 것이다.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

이쁜시계라는 건, 이런 것을 두고 하는 표현이 아닐까나?



아내가 좋아라하면서,

여름에는 이걸 찰거라고 했다.


아내는 호불호가 강해서,

싫은 건 싫다고 하는데,

합격점을 맞아서 천만 다행이다.


예전에 특이한 브로치를 보여줬다가,

아내가 "나한테 왜이래!"라면서 소리를 빽 지른적도 있다.

마음에 안들면, 바로 그런 반응이 나온다.






47g.

여자손목시계로써, 무게도 양호하다.

손목 둘레에 맞추어서 밴드를 줄이게 되면 - 무게는 좀더 떨어질 것이다.



사진상으로는 다이얼크기가 커 보일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

작다.


다이얼직경은 27.5mm로써, 여성시계 중에서도 작은 편에 속한다. ( 팔찌형 제외 )





색상은 보시다시피 화이트를 선택했다.

정확하게는 화이트실버이다.

이 외에도 화이트골드 & 블랙실버 & 핑크실버 & 핑크골드가 있다.


색상은 모두 예뻐 보인다.


다만,

20대 여성 손목시계를 선물용으로 고르는 남자분이라면,

아무래도 골드 보다야 실버가 나을 듯.

골드는 노티가 날 수도 있으니, 30이상은 되어야 어울리지 않을까?



구입의사가 있는 분들에게,

사진만큼 보고 싶은 것이 없을테니,

몇장 더 찍어 보았다.




















○ 장점

- 일본 무브먼트

- 생활방수

- 완벽한 마감

- 선물용으로도 괜챦은 포장박스

- 밴드 줄이는 도구까지 서비스


○ 단점

- 글쎄?


자, 가성비 점수를 매겨 볼까요?

오늘의 20대 & 30대 여자 손목시계 추천 점수는...... 98점 주고 싶네요.

디자인의 호불호만 있을 뿐, 제 눈에는 가성비가 너무 좋네요.


※ 이 제품은, 제 쌈짓돈에서 꺼내 구입했습니다.

구매처와는 따로 상관없구요, 구입처가 궁금한 분이 계시다면 댓글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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