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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최고의 날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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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

번외) 두가지 이야기

애플- 2018. 10. 20. 03:54

번외) 두가지 이야기



날씨가 궂은 날이면,

더욱 생각이 나곤 한다.




맛있는 것을 먹을 때에도 마음에 걸린다.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마음이 복잡하니, 오늘도 술을 마신다.



내 마음을 아는 아내는,

아무 잔소리도 하지 않는다.


그저, 빈속에 속을 버릴까봐, 안주를 만들어서 가져온다.



그래...

아내를 생각해서라도, 이제 그만 생각하자.


하지만...

어떤 아이는 바다건너 외국까지 가 있을지도 모른다.


평생, 만나지 못하겠지.

연락도 끊기겠지.


내가 선택한 98명의 아이들.


그리고 걱정

그리고 기다림.....


도대체 언제까지....




도대체 언제오는 거냐!


이 아저씨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건데! 응?






두번째 이야기 : 부담




몇 달전, 5월에,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이 있었다...



깔창을 추천하는 글을, 2부작으 썼었는데.....


지금까지 계속... 끊임없이 구입처 질문이 쏟아진다.



509개의 댓글.



두번째 페이지는 130개의 댓글.....



최소 300명이 넘는 방문자가, 어디서 파는 깔창인지 질문을 했다.


지금도 여전히, 구입처 질문 댓글이 달린다.


무려, 3만 5천원에 달하는 깔창인데..... ( 그 가격대를 글에서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


혀놀림을 적당히 했어야 했나.....


책임감 때문에, 약간은 부담스럽다...


누군가에는 효과가 좋겠으나,

어느 누군가에게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는데....




- 앞으로, 일요일은 포스팅 발행 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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