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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최고의 날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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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어린 자녀는 뭘 잘하나요?

애플- 2018. 11. 27. 23:54

그대의 어린 자녀는, 뭘 잘하나요?


[ 고무동력기 날리기직전, 5살 꼬마 소녀가 집중하고있다..... 왜?..... 집중하지 않으면 실패한다는 것을 아니까 ]




많은 부모가 착각하는 부분.

아니,

많은 사람이 착각하는 부분.


" 노력 " 에 대한 개념.


자녀를 위해서라도 올바르게 알아야한다.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바랄 수 있다.




쓰레기 같이 시간을 허비하던 청춘.


그런데,

어느날, 나는 3~4시간씩 자면서 노력을 한다.


내가 근면 성실해서?

내가 철이 들어서?


아니다.


'지금 이 노력으로 목적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다시 말씀드린다.

'알았기 때문'이다.


너무나 중요한 개념.




목이 마를 때,

누구나 물을 찾는다.


저 앞에 시원한 물이 보이면,

누구나 그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이건 '노력'이 아니다.

당연한 거다.


그런데,

저 앞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서,

물이 있는 건지 없는건지, 낭떠러지가 있는 건지... 도통 알 수 없다면,

그 때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그 길이 울퉁불퉁하고 험난하다면,

'더욱 큰 노력'이 필요할 것이고,

넘어지면 일어나기도 싫을 것이다.


왜?

저 앞에 물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치 않으니까.


허나,

확실히 보인다면,

'노력' 따위는 필요없다.


그냥 하게 된다.


그리고, 하게 되는 그 과정 자체도 즐겁다.


길이 험난하건 말건,

어차피 나는 시원한 물을 먹게 될 것이 뻔하니,

즐겁지 않을 수 없다.

넘어져도 바로 일어나게 된다.


그런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는 '하수 인생'은,

이렇게 생각한다.

' 와.... 엄청나게 노력하네..... 역시.... 나와는 달라.'


아니다.

안 다르다.

그저 '심리'의 차이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아빠 도움없이는 비행기를 날리지도 못했다.

( 고무동력기 이벤트에 참가한, 뺀질뺀질님의 5살 막둥이입니다. )


그런데,

몇일 전 찍은 아래 사진을 보시라.



자기 크기만한 비행기를 들고도,

'자신감'에 찬 표정.


'나는 이 비행기를 잘 날릴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있다.


믿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알고 있는 것이다.


왜?


그 어렵던 것을,

결국 차근 차근 해 냈다는 사실을 아니까.

( 저렴한 스티로폼 고무동력기를 잘 날리는 것은 아주 어렵다. 유튜브 외국 아저씨들도 다들 실패한다. )  


그래서 결국,

저 큰 비행기도 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다.

잠재의식에서부터 느끼는 것이다.



아빠가 도와줄 때에도 겨우 4초밖에 날리지 못했으니,

혼자 날릴 때에는 얼마나 긴장했겠는가?


얼마나 집중했겠는가?

두말하면 잔소리다.



두근 두근!



저 눈빛을 보라.

자신이 날린 비행기가 나르는 모습을 바라보는 저 눈빛.


반짝인다.


왕년의 쓰레기같던, 필자의 썩은 동태 눈빛과는 사뭇 다르다.




수많은 실패 끝에,

비행기는 높이 날아오른다.

( 이 사진은, 정말 저 소녀가 날린 모습이다. )



오른쪽 상단을 보시라.

얼마나 높이 날아오르는지 보시라.



높이 날아오르는 비행기를 보면서,

소녀는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수많은 실패 속에서,

결국 성공을 했을 때 무슨 생각이 들까?


'엄청난 희열'


놀이동산?

게임기?


웃기는 소리.


클래스가 다른 희열이다.


무의식에 뿌리채 박혀버리는 희열.


바로,


'어려운 과제를 노력으로 해 냈을 때 느껴지는 희열'


'내 자신이 해냈다는 희열'


이보다 더 큰 희열은 없다.


이보다 더 성장하는 희열은 없다.


그 희열을 자꾸 맛보다보면,

시시한 희열(그냥 시간때우기식 쉬운 쾌락)에는 만족하지 않는다.


인생의 코드가 변하는 것이다.


성공자의 코드로.


사상이 변하는 것이다.


" 노력하면 해낼지도 모른다 " 가 아니라,


" 노력하면 무조건 해낸다 " 로.


나 자신을 믿게 되는 삶.




그대의 어린 자녀는 무엇을 잘 하나요?


뭐든지 잘 할 수 있습니다.


자녀 앞에서,

자녀의 잠재력에 함부로 한계를 정하지 마세요 ^^




※ 사족


고무동력기 이벤트 때문에, 

돈도 나름 들고, 신경도 나름 쓰느라 피곤했다.


그러나,

아래 단 두개의 영상으로,

내가 원하는 목적은 모두 이루었음이다.


저런 순간을 무시하지 마시라.

'나비효과'는 존재한다.


꼬마들... 엑설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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