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최고의 날개다
그대의 어린 자녀는 뭘 잘하나요? 본문
그대의 어린 자녀는, 뭘 잘하나요?
[ 고무동력기 날리기직전, 5살 꼬마 소녀가 집중하고있다..... 왜?..... 집중하지 않으면 실패한다는 것을 아니까 ]
많은 부모가 착각하는 부분.
아니,
많은 사람이 착각하는 부분.
" 노력 " 에 대한 개념.
자녀를 위해서라도 올바르게 알아야한다.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바랄 수 있다.
쓰레기 같이 시간을 허비하던 청춘.
그런데,
어느날, 나는 3~4시간씩 자면서 노력을 한다.
내가 근면 성실해서?
내가 철이 들어서?
아니다.
'지금 이 노력으로 목적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다시 말씀드린다.
'알았기 때문'이다.
너무나 중요한 개념.
목이 마를 때,
누구나 물을 찾는다.
저 앞에 시원한 물이 보이면,
누구나 그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이건 '노력'이 아니다.
당연한 거다.
그런데,
저 앞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서,
물이 있는 건지 없는건지, 낭떠러지가 있는 건지... 도통 알 수 없다면,
그 때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그 길이 울퉁불퉁하고 험난하다면,
'더욱 큰 노력'이 필요할 것이고,
넘어지면 일어나기도 싫을 것이다.
왜?
저 앞에 물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치 않으니까.
허나,
확실히 보인다면,
'노력' 따위는 필요없다.
그냥 하게 된다.
그리고, 하게 되는 그 과정 자체도 즐겁다.
길이 험난하건 말건,
어차피 나는 시원한 물을 먹게 될 것이 뻔하니,
즐겁지 않을 수 없다.
넘어져도 바로 일어나게 된다.
그런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는 '하수 인생'은,
이렇게 생각한다.
' 와.... 엄청나게 노력하네..... 역시.... 나와는 달라.'
아니다.
안 다르다.
그저 '심리'의 차이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아빠 도움없이는 비행기를 날리지도 못했다.
( 고무동력기 이벤트에 참가한, 뺀질뺀질님의 5살 막둥이입니다. )
그런데,
몇일 전 찍은 아래 사진을 보시라.
자기 크기만한 비행기를 들고도,
'자신감'에 찬 표정.
'나는 이 비행기를 잘 날릴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있다.
믿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알고 있는 것이다.
왜?
그 어렵던 것을,
결국 차근 차근 해 냈다는 사실을 아니까.
( 저렴한 스티로폼 고무동력기를 잘 날리는 것은 아주 어렵다. 유튜브 외국 아저씨들도 다들 실패한다. )
그래서 결국,
저 큰 비행기도 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다.
잠재의식에서부터 느끼는 것이다.
아빠가 도와줄 때에도 겨우 4초밖에 날리지 못했으니,
혼자 날릴 때에는 얼마나 긴장했겠는가?
얼마나 집중했겠는가?
두말하면 잔소리다.
두근 두근!
저 눈빛을 보라.
자신이 날린 비행기가 나르는 모습을 바라보는 저 눈빛.
반짝인다.
왕년의 쓰레기같던, 필자의 썩은 동태 눈빛과는 사뭇 다르다.
수많은 실패 끝에,
비행기는 높이 날아오른다.
( 이 사진은, 정말 저 소녀가 날린 모습이다. )
오른쪽 상단을 보시라.
얼마나 높이 날아오르는지 보시라.
높이 날아오르는 비행기를 보면서,
소녀는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수많은 실패 속에서,
결국 성공을 했을 때 무슨 생각이 들까?
'엄청난 희열'
놀이동산?
게임기?
웃기는 소리.
클래스가 다른 희열이다.
무의식에 뿌리채 박혀버리는 희열.
바로,
'어려운 과제를 노력으로 해 냈을 때 느껴지는 희열'
'내 자신이 해냈다는 희열'
이보다 더 큰 희열은 없다.
이보다 더 성장하는 희열은 없다.
그 희열을 자꾸 맛보다보면,
시시한 희열(그냥 시간때우기식 쉬운 쾌락)에는 만족하지 않는다.
인생의 코드가 변하는 것이다.
성공자의 코드로.
사상이 변하는 것이다.
" 노력하면 해낼지도 모른다 " 가 아니라,
" 노력하면 무조건 해낸다 " 로.
나 자신을 믿게 되는 삶.
그대의 어린 자녀는 무엇을 잘 하나요?
뭐든지 잘 할 수 있습니다.
자녀 앞에서,
자녀의 잠재력에 함부로 한계를 정하지 마세요 ^^
※ 사족
고무동력기 이벤트 때문에,
돈도 나름 들고, 신경도 나름 쓰느라 피곤했다.
그러나,
아래 단 두개의 영상으로,
내가 원하는 목적은 모두 이루었음이다.
저런 순간을 무시하지 마시라.
'나비효과'는 존재한다.
꼬마들... 엑설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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