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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가성비 야영용품 구입기

노지 캠핑 후기? 복귀 신고합니다! ^^

애플- 2018. 7. 20. 16:42

노지 캠핑 후기? 복귀 신고합니다! ^^




※ 제대로 된 진짜 후기 ( 꿀팁 위주 ) 는, 몇일 후에 포스팅합니다.

오늘은 간단 소감 버젼이에요!




금산 적벽강이에요.


강쥐(콩순이) 때문에, 노지로 캠핑을 가야합니다.



저두 시원한 어비계곡으로 가고 싶었으나.... -,.-


'초보 캠퍼를 위한 꿀팁'

'저렴하게 캠핑가기'

'자녀와 함께 놀이용품' 등의 포스팅이 목적인지라....


전세캠을 할 수 있는 ( 즉, 마음편히 넓은 곳에서 )

적벽강 노지 캠핑을 선택했어요.

( 그래도 화장실도 있고, 물도 나와요. 화장실도 깨끗한 편. )


아직 깨끗하게 유지되어서 다행입니다.

( 저는 이런 곳에 오면, 담배꽁초도 주머니에 넣습니다. 절대 바닥에 안버려요. )



장비는 최대한 줄였습니다.

리빙쉘 텐트도 하나있지만, 안가져왔어요.


'저렴하게  첫 캠 도전하기' 포스팅을 위한 야영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 자리가 없어서, 오히려 짐을 빼야했어요.


왜인지 아세요?



저 파라솔 때문입니다!


'가성비 캠핑 안주'를 담당한 어머니께서,

"파라솔을 가져가지 않으면, 나의 노하우를 전수하지 않겠다" 고 땡깡?을 부리셔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 키는 160cm입니다. ( 몸무게는 비밀 )

저 파라솔이 얼마나 큰지 상상이 가시죠? 

저거 하나 실으면, 장비 엄청 포기해야 합니다. -,.-



제가 헥사타프 스트링을 짧게 준비했더군요. ㅎㅎ ( 이래서 저처럼 어리버리한 사람에게 조언?을 얻어야, 실감나는 캠핑 용 후기가 나오는 거에요 ㅋㄷ )


그런데, 아버지께서 눈대중으로 훈수를 주셔서, 금방 칠 수 있었습니다.

( 역시.... 낚시 좋아하는 분들이 대부분 야영 노하우가 많은 듯. )





요리할 테이블이 없습니다.

테이블을 하나 더 가져올껄 그랬나.... 하는 후회가....


하지만, '가성비' '미니멀'이 주제니까요.

괜챦습니다.



이런건 진짜 꿀팁이지요.

폴대에 끼우는 작은 부품?은 아주 헐값인데도,

쓸모가 많아요.

( 제대로 포스팅 할 때 다 말씀드릴게요. )



펌프 겸용 차량용 진공청소기가 있으면 너무 편합니다. ( 바람 뺄 때도 편함 )



어머니께서 모델로 자청을 하셨습니다.

제가 그랬죠.


" 어머니는 곰처럼 덩치가 커서, 장비들이 실제보다 작아보입니다. 카메라 앵글 안으로 들어오지 마세요. "


아주 스위트하게 말씀드렸는데도,

토라져서, 그늘막으로 들어가 버리셨습니다.



대신에 콩순이 모델.

울 콩순이는 더워서 기절 직전입니다.



그래서 환풍을 위해 바람개비를 달아주었어요. ㅋㅋ



우리 콩순이는 밥 값 하는 거 아시죠?

역시나 오늘도, 제가 촬영하는 '캠핑장에서 놀기 좋은 야외 놀이용품' 들을 수거? 해 주었습니다.



금산에 왔으면,

인삼 튀김을 지나칠 수 없지요.


7뿌리에 만원 주었는데,

얼마나 큰지 상상도 못할 겁니다.


저는 금산에서 인삼 자주 샀는데,

그냥 인삼 살 때보다 더 싼 듯.


함께 찍어먹는 '소스'와의 조화가 훌륭합니다.



적벽강에 왔으면,

당연히 '어죽' 한번 먹어야지요.


2인분에 14,000원 주었는데,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맛은 당연히 최고구요.


도시에서는 단 한번도, 

적벽강의 어죽과 비슷한 클래스를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우리 부자가 좋아하는 '원반 던지기'는 필수죠 ㅎㅎ



5개 한번에 날리기!



우오~!



50원짜리 프로펠라에도 즐거워하시는 아버지 영상



이건, 7인용 팝업 텐트입니다.

아버지께서 '팝업 텐트 접는 법'을 제대로 알려주겠다며, 가져오셨어요.


그리고는 접지 못해서.......

우리 둘이서 동영상 찾아보고 간신히 접었습니다.

정말 헷갈리더군요. ( 저는 저번에 접어본 적이 있는데도, 못하겠더군요.... 아.... 내 아이큐가.... )



이건 3,600원에 산 멀티툴 나이프에요.

바로 옆에 다른 나이프가 있었지만, 굳이 이 제품을 꺼내서 등장시켰습니다.

인위적이지 않은, 그런 캠핑후기입니다. ㅋㄷ



앗! UFO다!

유에프오까지 목격했습니다!


영상 찍었어요!



ㅋㅋㅋ



모기 엄청납니다.

한빛님이 보내주신 '모기 기피제'가 아니었다면, '헌혈' 제대로 할 뻔 했습니다.


( 저 조명 잘 못 달은 거에요. 이 팁도 추후 함께 포스팅합니다. )




어머니의 '가성비 술안주'.....

정말 그 맛이....


난리 납니다.

레시피 기대하세요.




저는 당연히 '숯불 고기' 담당입니다.

환상의 실력이지요.


영상 보실래요?

후덜덜한 실력입니다.



ㅋㅋㅋ



자, 다 익었으니....

고기를 잘라 볼까요?


.....


엉?

엇! 엇!


안가져왔다!!



이럴수가!


가위를 안가져오다니!


이런 실수를!


도마도 안가져왔고,

오직 있는 거라곤 '과도' 뿐........ ㅜㅜ


아..... 어쩌지.....

고기를 어떻게 자르지....


그런데....

어머니의 엄청난 노하우 등장! ( 꿀팁 또 기대하세요 ^^ )



원반이랑 UFO 수거하느라,

진이 빠진 콩순이.... ㅎㅎ






※ 아쉬웠던 점.


제가 노트5로 촬영을 하는데,

동영상까지 함께 찍으니, 용량이 부족하더군요. ( 노트 5는 메모리카드를 꽂는 곳이 없어요. )

배터리도 모자라구요.


결국,

목적하던 2가지를 포기했습니다.


- 반짝 반짝 낭만 풍선 ( 가성비 난리남 )

- 텐트 도난 방지 겸, 낭만 디스코 ( ㅋㅋ )


이 2가지를 못해서 아쉽네요.

( 결국, 액션캠 알아보는 중.... ㅎㅎ )




오늘은, 간단한 캠핑 후기였구요,

몇 일 안에, 제대로된 꿀팁 포스팅 기대해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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