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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관한 자녀 교육법 2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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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관한 자녀 교육법 2부

애플- 2018. 10. 12. 23:03

2부입니다.


1부를 아직 못 본 분들은 보고 오세요.




독서에서 중요한 것은 '습관'이 아니다.


중요한 건,

2가지 진실을 자녀에게 주입하는 것이다.


반복적으로 말씀해 주시라.


[ 첫번째 ]

네가 무언가를 원할 때, 가장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책' 이다.


[ 두번째 ]

'책'은 완벽하지 않은 한사람의 의견을 쓴 것으로, 틀릴 수 있다.


이 두가지이다.


이것만 평생 기억하고 살면 된다.


그럼, 자녀의 인생은 무슨 패턴으로 흐를까?




예를 들어보자.


자녀가 추후 성인이 되었을 때,


주변 지인이 '경매'를 이용해서 '부'를 축적했다고 해 보자.


그럼,


그대의 자녀도 '경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첫번째 진실을 사용할 것이다.


즉, 관련된 책으로 경매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이다.


그런데,

첫번째 진실만 알고,

두번째 진실을 모른다면,


단 한권의 책만으로도 '자신감'에 차서,

( 대부분, 쉽게 경매로 돈을 벌 수 있다는 듯이 이야기하는 책들이 많다. )


경매에 뛰어들 것이다.


그리고 만에하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접한다면,


아예 인생이 끝장 날 수 있다.

( 뒷배가 있는 이는 다르다. 즉, 비상시에 돈을 융통해 줄 가족을 가진 자들 )




두번째 진실도 알고 있다면,


즉,

" 책은 틀릴 수도 있다 "는 진실을 알고 있다면,


결국 자녀가 할 수 있는 행동은 한가지 밖에 없다.


" 진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책 뿐이다 "

라는 첫번째 진실과,


" 책이 틀릴 수도 있다 "

라는 두번째 진실.


그렇다면 선택은 하나다.


여러권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즉,

경매를 잘 알고 싶다면,

수십권의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말고는 방법이 없다.




간혹,

'책' 보다 '사람'에게 얻는 정보가 더 가치있다고 말하는 하수가 있다.


경매에 관한 책을 30권을 읽었다고 가정한다면,


그리고 그 후에 '경매 전문가'를 만난다면,


'질문의 클래스' 가 다르다.


고수는 하수를 알아본다.


그리고, 그것은 '질문'을 토대로 알아본다.


관련 책을 읽지 않은 자의 '유치하고 초보적인 질문'을 받으면,

'고수'는 절대 '상위 클라스'의 답변을 하지 않는다.

어차피 이해도 못하고, 그럴 욕구를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허나,

'수준있는 질문'이 들어오면, 

'고수'는 그에 맞는 대접(답변)을 해준다.


그것이 인간의 심리다.


무언가 관심있는 분야가 생겼을 때,

'책'을 뒤로하고 '사람(속칭 전문가)'만 쫓아 다니는 이는 '하수'다.


그대의 자녀를 '하수'의 클래스에 살게 하지 마시라.




어떤 한 주제의 책을 30권을 읽는다고 하면,

'그렇게나 많이? 어느세월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아니다.


5권만 넘어가면, 그 후에는 엄청난 속도로 읽게 된다.

( 그 내용이 그내용이기 때문이다. 다 비슷한 내용이다. )

그러다가,

인상적인 내용(다른 견해의 내용)이 나올때에는, 굳이 암기하려 하지 않아도 머리에 기록된다.


30권? 별거 아니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조금씩 읽어서는 안된다.


몰아쳐서 읽는다.


한번에 몰아쳐서 읽는다.


그러면 순식간에 전문가가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바로 '뿌리'를 느끼는 순간이 온다.


'본질'이다.


이것이, 이 포스팅의 궁극적인 바램이다.


'본질'


분명히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


그러면, 세세한 부분들은 잊어도 된다.

아니,

저절로 머릿속에서 버리게 된다.


'뿌리'를 알기 때문에,

어떤 가지가 뻗칠지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뿌리'를 모르고 '가지'의 정보에만 매달리면,

그 '가지의 형태'가 조금이라도 변했을 때, 당황하게 된다.


헛똑똑이.

그런 자가 헛똑똑이다.

속칭 '전문가'라는 자들에게 휘둘리는..... 




무언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책'이 최고다.


그리고 그 '책'은 틀릴 수 있다.


그러니. 수십권을 돌려 읽는다.


그럼,

그대의 자녀는 실패하지 않는다.


그것이,

진실이다.


진실을 알아야한다.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바랄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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