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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없이 숯에 불 붙이기 - 숯불 빨리 잘 피우는 방법 본문

최강 가성비 야영용품 구입기

토치없이 숯에 불 붙이기 - 숯불 빨리 잘 피우는 방법

애플- 2018. 6. 22. 18:18

토치없이 숯에 불 붙이기 - 숯불 빨리 잘 피우는 방법




안녕하세요 ^^

가성비 최강 야영용품을 리뷰하는 애플입니다.


오늘은,

제품 리뷰보다는,

저번의 '숯불 10가지 꿀팁'에 대한 '보너스편'이 되겠습니다.


만약,

숯불 빨리 잘 피우는 방법이 궁금한 분들이라면,

저번에 발행한 10가지 꿀팁부터 보셔야 해요.


진짜 알짜배기 내용은 그곳에 다 정리되어있습니다.

링크 걸어드릴테니, 아직 못본 분들은 읽고 오셔요.

( 오늘 정보는, 예전 정보에 비하면 10분의 1밖에 안됩니다. )


2018/04/15 - 초보 캠핑 바베큐 꿀팁 10가지 - 숯불 삼겹살 실전편!


예전글 읽고 오셨죠?

거기에도 토치없이 숯불 붙이기에 대한 정보가 있었을 거에요.


오늘은, 또 다른 방법을 실험해 보았습니다.


자, 그럼 시작할까요? ^^



룰루 랄라~ 숯불구이 먹을 준비를 해 볼까요?

신난다~



이 숯은 일반 마트용 바베큐 참숯에 비해서 3배이상 불이 잘 안붙어요.

어떤 캠퍼분은, 캠핑갔다가 도저히 불이 안붙어서 - 캠장에서 결국 다른 숯을 샀다고 하네요.

그 정도입니다. ㅎㅎ 



자, 그럼 토치로.......


응?


토치에서 가스새는 소리가 엄청나게 납니다.

욱.... 가스 냄새도 엄청나.....


부탄가스랑 연결되는 부위가 고장났나 보네요.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고장났길래, 여러분께 고자질하고 싶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참았습니다. ( 제가 관리를 잘 못해서 그럴 수도 있는데, 굳이 중소기업 사장님 힘들게 하고 싶지 않네요. )


어쨌든,

가스가 이토록 많이 새는 것을 보아하니, 불이 옮겨 붙을 것 같습니다.


오른손은 중요하니,

왼손으로 토치질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생각이 번뜩!


'식용유'로 토치없이 숯불 피우는 방법에 대해서 들었던 기억이 뇌리에 번쩍!

좋아! 이 기회에 정말 잘 되는지 한번 봐야겠다!



준비물입니다.

물론, 식용유도 있어야 합니다.


오토캠핑가면서 식용유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분에게는 필요없는 정보입니다.

( 하지만 가지고 다니세요. 저번에 말씀드린 '튀김건빵' 맛있다니까요? )



이렇게 넣고.... ( 키친타올이던, 휴지던 상관없어요. )



맑고 신선한 식용유라고 쓰여있네요.

기분좋습니다.

맑고 신선하다니..... 평생을 살면서 들어보지 못한 자화자찬입니다.



식용유를 부어주세요.

식용유를 넣는 양은, 그날 습도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 농담입니다.^^ 요리하는 것도 아닌데, 대충 부으세요. )





토치는 없더라도, 라이타는 있어야 겠지요?

( 만약, 라이타가 없으면, 주변에 돋보기 쓴 어르신이 있나 찾아보세요. 돋보기로 불 붙이시고, 함께 고기 나눠드시면 됩니다. )



라이타로 종이컵에 불은 잘 붙는 군요.



토치없이 숯에 불 붙이기가 궁금했던 것인데,

왜 장작에 붙이냐구요?


저 정도로 두꺼운 장작에 불이 붙는다면,

어차피 님이 사용하시는 숯에도 불이 붙습니다.

두꺼운 장작에도 불은 금방 안붙어요.



관건은 하나입니다.

조건은 하나입니다.


'식용유 휴지 종이컵'이 '오래 타는가'입니다.

오래타야 - 숯에 불 붙이기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말씀드린,

토치없이 불 붙이기를 원하신다면, '신문지를 작은 경단처럼 여러개 돌돌 말아서 넣으시라'고 했던 이유도 - 결국 은근히 오래 타라는 목적입니다.


그래야 불이 잘 붙어요.


숯불 잘 피우는 방법도 기억하시죠?

'나무 조각'입니다.

정확히 따지면, '잘 피우는 방법'이라기 보다는, '편하게' 피우는 방법이지요.


그리고

숯불 빨리 잘 피우는 방법은?

기억하셔요?

바로 '바람'입니다.

그래서 그때, 스마트폰에 연결하는 미니 선풍기도 추천드렸었죠.



어쭈? 의외로 잘 되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실수한게 있네요.


두꺼운 장작은 '숯'과 동일시 했지만,

생각해보니, '나무 조각'도 몇개 넣었네요.

흠... 죄송합니다. 그건 넣지 않았어야, 정확한 평가가 될텐데....

그래도 대략적으로 평가는 할 수 있습니다.





제 평가는,

'식용유 + 휴지 + 종이컵'으로 숯에 불 붙이기는 가능할 듯 합니다.


다만, 저처럼 갑자기 토치가 고장났을 경우에 사용하셔야지요.

화로대에 휴지같은 종이를 넣으면 - 고기 구울때에 재가 날릴 수 있으니까요. ( 생각보다 별로 안날리더라구요. )


그래도,

왼손에 화상을 입거나,

고기를 못먹고 오는 것 보다야..... 훨씬 낳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괜챦네요 ^^ 



저만 먹어서 죄송합니다. ^^


그리고, 아래 예전 글 링크 말인데요....

무슨 괜챦은 정보가 저리도 많느냐 따지는 댓글들이 많은데..... 뭐.....어쩔 수 없습니다.

감동했다느니, 그런말로 자꾸 태클 걸지 마시고, 그냥 보세요 ^^


2018/03/31 - [최강 가성비 야영용품 구입기] - 아빠를 위한, 초보 캠핑 준비물 체크 리스트 TIP!





아래 내용은, 그냥 재미로 쓴 거에요.

사실, 저 젤리시계는 그닥 추천드리고 싶지 않구요, ( 가격대비로는 좋습니다만.... 그래도 )

중간에 나오는 온도계 시계가 괜챦습니다.

그냥 재미로만 보세요. ( 저 제품은, 보내드리는 구입처 정보 메일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





사진 몇장 보셨으니,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그 전에,

캠핑시계나 백패킹시계라고 해서 - 순토나 지샥제품을 리뷰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브랜드있고 비싼 제품은 리뷰하지 않아요.


애초에 목적하는 바가 - '돈을 아끼면서 캠핑 생활을 즐기고 싶은 분'을 위한 리뷰이기 때문에,

무조건 저렴한 제품만을 다룹니다.

물론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 중에서요 ^^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구입한 가격은 2,000원입니다. ( 배송료포함 )

그런데, 지금은 가격이 내려서 1,400원에도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군요.



일명 led 젤리시계라 불리고 있습니다. ( 왜 젤리인지는 몰르겠음... ㅡ,.ㅡ )



와이프랑 커플로 차려고,

그녀가 좋아라하는 연두색도 구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밝은색상은 별로같네요.

가격이 내렸길래 - 회색도 구입했습니다.



숫자 정말 잘 보이지요?

시인성 하나는 끝내줍니다.




무게를 보세요.

고작 24g이라는 대단히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저는 백패킹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가벼운 장비?는 분명히 장점이지요.



또한 생활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비를 맞아도 걱정이 없습니다.



led 시계의 특성상 - 어두운 야외에서도 시원시원한 발광력?을 보여주지요.



짜쟌~!

600원만 더 투자하시면 - 나침반 젤리시계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갑자기 백패킹이나 캠핑에 너무 어울리는 비쥬얼로 변신하지 않았나요? ^^

이 내용은 좀 이따가 설명드리고요,


우선 시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네모난 모양 보이시죠?

저 부분을 눌러야만 시간이 표시됩니다.


이건 분명한 단점입니다.


다만, 습관이 되면 - 이미 손목이 올라감과 동시에 누르게 될거에요.


하루에 너댓번 정도 시간을 확인하는 분이라면 큰 문제는 안되겠으나,

수시로 시간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진 분이라면 구매 목록에서 제외하셔야 합니다.


1,400원짜리 가지고 너무 쫀쫀하게 군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게 제 블로그 컨셉입니다. ^^


싸다고해도 단점은 단점이니까요.



요건 회색입니다.

스포티한 느낌이 있습니다.



오후 7시 7분이라는 뜻입니다.

7숫자 왼쪽 아래에 점이 있지요? 그 점이 pm(오후)라는 뜻입니다.



시간표시가 나올때 한번 더 누르면 - 월/일이 나옵니다.

3월 20일이라는 뜻이지요.


간단 영상을 찍어보았으니, 한번 보시죠.




손목에 착용했을 때에는 - 의외로 예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크기 자체가 작다보니 - 심플한 맛이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시간은 잘 보입니다.

훌륭합니다.



밴드는, 심심함을 없애기 위해 광택있는 줄을 하나 넣었습니다.

최소한의 단가로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는 자세.... 좋아!



두께는 얇습니다.

시계가 두께가 얇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지요.



안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배터리(수은전지)가 다 닳으면, 다이소에서 사다가 교체할 수도 있겠으나,

가격을 생각한다면, 그러느니 신상으로 하나 더 사는 것이 즐겁겠네요.


저는 산지 4개월 정도가 되었는데,

아직도 쌩쌩하니 잘 됩니다.



이 젤리시계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르게 풀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차는 것도 빠를 것 같았는데, 사용해보니 별로 그렇지도 않네요. )



'자석'과 '돌기'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는데,

의외로 잘 잡아줍니다.

놀라운 기획력입니다.


풀 때의 신속성은 0.05초 정도? ( ㅎㅎ )


내 손목에 줄 사이즈는 어떻게 맞추냐구요?



옆으로 밀어서 분리를 할 수 있는데요,



분리를 한 다음에,

내 손목둘레에 맞게 - 가위로 오려주면 됩니다.

쉽게 재단을 할 수 있도록 칸칸으로 모양이 되어있습니다.


누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인지는 모르겠으나, 대단합니다.



색상 종류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한 열가지는 될껄요?



어때요? 어울리나요?



제가 차 보니, 또 하나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손목이 얇은 여성과 어린이에게는 착용감이 떨어집니다.


상품평에서 그런 이야기가 언급이 안된 이유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상품평에 보면 여자나 어린이도 구입한 것을 알 수가 있는데 - 착용감에 대해서 지적하는 이가 없다는 것이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 깜짝 출연!

애칭 : 내 인생 최고의 젤리시계

특징 : 누구든 착용감이 뛰어나고, 고급스러운 아우라를 풍기는 led시계.

클릭감도 좋다. ( 1,500원에 구입 / 배송료포함 )



이 제품의 리뷰가 궁금한 분은, 아래의 예전글 링크로 다녀오세요 ^^



옆 모습을 잘 보세요.

꺽인 각도를 보세요.


저 각도가 - 성인 남자의 손목 둘레입니다.

즉, 손목이 얇은 여성이나 어린이가 착용하게 되면 - 억지로 착용은 할 수 있겠으나, 위아래로 손목이 눌려서 착용감이 현저히 떨어질 것입니다.


어찌 이런 일이....

수많았던 장점들을 한번에 무너뜨리는 단점입니다.

설계의 실패입니다.


( 저는 손목시계를 50개 이상 가지고 있는 매니아입니다. 제 평을 믿으셔도 되요. )



허나....

저 각도에 맞는 손목이라면, 엄청난 착용감을 선사할지니.....



자! 드디어 나침반이 등장했습니다.


2개에 600원에 구입했습니다. ( 배송료포함 )

하나만 필요해도 2개 사야합니다. ㅎㅎ


액체오일이 들어있는 리퀴드방식 나침반입니다.

리퀴드방식이라 진동이 거의 없지요.



뒷 모습을 보면,

무언가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고무재질로 되어있어서 탄력도 좋구요.



자, 그럼 시계를 다시 분리를 한 후에.... ( 줄 줄일때 분리한 것처럼요. )



나침반을 끼웁니다.

무시무시할 정도로 딱 들어맞습니다.

헐렁하지도 않고, 너무 뻑뻑하지도 않게요.



짜쟌~!



여기서 손목을 돌리면~



쨘~! 나침반 젤리시계로 업그레이드 완료!



원한다면, 옆에다 끼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 딱 맞기 때문에, 저절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



그럼 이런식으로 방위를 보게 되겠지요.



그런데, 솔직히 오른쪽 나침반을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왼쪽 제품은 방위표시도 너무 느리고, 수평도 정확하게 맞춰야만 간신히 가리킵니다.

그러나 오른쪽 제품은 아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클래스가 달라요.


오른쪽 제품은 1,100원 주었습니다. ( 왼쪽은 300원, 오른쪽은 1,100원으로 가격차이가 크지만, 성능도 차이가 큽니다. )

왠만하면 오른쪽으로 하세요.



물론, 이 제품도 시계 밴드에 끼울 수 있어요.

옆으로 끼우는 방식이라 - 더 넓은 밴드에도 가능하지요.



이왕 착용샷 찍을려고, 회색 가디건 입은 김에

다른 시계도 하나 추천하려고 차 보았습니다.

 


구입한 가격은 8,000원입니다. ( 배송료포함 )


무려, '온도'가 표시되는 시계입니다.

액정에 19도라고 쓰여있는 것 보이시죠?

항상 온도를 알려줍니다.

( 스마트폰은, 나침반이나 날씨는 알려줘도, '온도계'는 없지 않나요? )


 

바디의 은색은 플라스틱이 아니라, '스텐' 재질이 덧대어져 있어서 은근 고급스럽습니다.


- 슬림한 두께와 부드러운 레진재질의 밴드로 착용감이 좋고

- 47g의 가벼운 무게

- 50미터 방수, 스탑워치, 알람, 백라이트발광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볍고 슬림하고 착용감이 좋으면서, 온도계 기능까지 있어서 - 백패킹 시계로도 훌륭해 보입니다.


간단 영상도 찍어 보았으니, 한번 보세요.



( 그냥... 손목에 차 본 김에, 하나 더 추천 해 본거에요 ㅎㅎ )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제품.....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 에필로그 - 우정출연



○ 애칭 : 빈티나도 잘보여 숫자

○ 구입한 가격 및 특징 : 3,000원(배송료포함) / 뛰어난 시인성과 훌륭한 디스플레이. 빈티나는 재질. 알람 & 스탑워치 & 백라이트 등의 멀티펑션 지원과 생활방수



○ 애칭 : 튀어야 인생

○ 구입한 가격 및 특징 : 4,200원(배송료포함) / 멀티펑션 및 생활방수



○ 애칭 : 칼있으마

○ 구입한 가격 및 특징 : 12,500원(배포) / 아날로그 디지털 듀얼, 멀티펑션, 50미터 방수, 야광 시분침.



○ 애칭 : 내 인생 최고 가성비 시계

○ 12,000원(배포) / 실제 가격보다 최소 10배이상 비싸보이는 재질과 아우라. 무시무시한 가성비.


이 제품의 리뷰는, 아래의 예전글 링크로 가시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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