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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디스크 원반 + 부메랑 30개 리뷰

플라잉 디스크 추천 + 원반 던지는 방법

애플- 2018. 7. 28. 15:27

플라잉 디스크 추천 + 원반 던지는 방법

부제 : 득템의 기회는 있을 때 잡자







기회라는 건,

왔을 때 잡아야합니다.


오늘,

아주 특별한 플라잉디스크 추천을 할 테고,

그와 함께,

기본적인 원반 던지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씀드릴게요.


경어는 빼고 리뷰하겠습니다.




이번에 원반에 관심이 가면서,

십여개 이상의 디스크를 구입한 것 같다.



얼티밋 공인 원반 부터,



주니어용 ( 청소년용? ) 공인 원반,





led가 발광하는 독특한 플라잉 디스크,



어린이용 제품도 사봤고,



심지어는 이런 미니 원반까지....


※ 오늘 내용이 끝나면, 이런 제품들 리뷰한 포스팅도 링크 걸어드릴게요.




그런데,

그 중에서, 나는 오늘 이 도래야키 원반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한다.



누군가 나에게,

" 즐겁게 놀만한, 가성비 좋은 원반 추천 좀 해주세요 "

라고 한다면,

도래야키가 아닌, 이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현재 6,300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 ( 배송료포함 )

정말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절대 깨지지 않을 것 같은 이 재질은, ( 반으로 접어도 버틴다 )

정말이지, 공인 선수용 원반보다도 훌륭하게 느껴진다.


엄청난 내구성.



무게와 크기가 

공인 플라잉 디스크의 규격과 비슷하다.


그런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홈'이 깊은 편이다.


'홈'이 깊으면,

멀리 날아가지 않는 대신에,

부드러운 비행이 가능한 듯 하다. ( 그냥 내가 느낀점이다. )


이번에, 캠핑을 가서도 날려보았다.


[ 간단 영상 첨부 ] 




그런데,

문제가 한가지 있다.


필자에게는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이 디스크를 날려본 시간이 '15분'이 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15분 밖에 안 놀았는데,

저 정도 한다는 것은,

15시간을 놀았을 때에는?

그 때는 어떨까?

그 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잘 던지고, 훨씬 더 잘 받을 것이다.


그럼, 어떤 결과가 올까?


'시시해'지는 것이다.


내가 얼티미트 선수를 꿈꾸는 것도 아니고,

그런 경기를 할 것도 아니다.

무슨 희한한 기술을 익힐 것도 아니다.


그냥,

가족이나 친구와 날리는 것 말고는,

다른 방식으로 발전시키고 싶지 않다.


 

어려워야 몰입한다.

어려워야, 성공했을 때 쾌감이 크다.


시시하면 몰입 할 수 없다.

즉, 재미없다.


그것이 15시간 후던,

30시간 후던간에,

언젠가는 시시해질 것이다.


그러나....

그러나!



이건 다르다!


겨우 천원 초반대의 원반이!


[ 영상 첨부 ]



어려워!


손목이 조금만 비틀려도, 옆으로 새버린다. 

평생을 던져도 시시할 날은 오지 않을 것이다.


지금부터, 제품 리뷰를 시작해 본다.



천원 초반대의 어이없는 가격.


그럼에도 깔끔하게 포장되어있다.



필자가 보장하건데,

플라잉 디스크 공인 규격인, 175g / 27.5cm 의 제품 중에서,

이런 가격은 앞으로도 만날일은 없을 것이다.


그저, 대기업에서 이벤트 용으로 사용하고 남은 것을 처분 하는 듯 보이기에,

이렇게 싸게 날리는 듯 하다.



완벽한 마감.



사선 마감 처리도 훌륭하다.



막 던졌지만,

표면이 까지기는 해도,

절대로 안깨졌다.


싸구려 재질이 아니다.




홈이 얕다는 것이 특징이다.


홈이 얕으면,

멀리 날아간다는 장점이 있지만,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


손목이 조금이라도 꺾이면,

바로 옆으로 곤두박질 친다.


손에서 놓을 때 어느정도 스핀도 주어야 한다.




옆 모습을 보시라.

굉장히 얇다.


플라잉 디스크 제품 중에서,

얼티밋 시합용이 아닌,

'골프'라는 시합용 제품이 저렇게 얄싸한 모양이었던 같다.


멀리 날려서, 목표물을 맞추는 등의 게임으로 기억한다.

즉, 사람끼리 패스하는 게임이 아니었다.



가운데 도래야키 꾸밈은,

스티커가 아니고 페인팅이다.


페인팅이 좋아서 벗겨지지 않았다.




마감 좋고, 예쁘다.

재질도 좋다.



이렇게 잡는다. ( 잡는 법은 여러가지 이지만, 대표적인 방법이다. )


※ 원반 재밌게 던지는 방법으로써 최고는,

표창 던지듯이 잡고서, 사이드 암 투수가 던지듯한 자세로 날리는 것이다.

그건 다음 장에서...... ( 왜냐하면 필자도 이번에 알게 된거라.... 더워서 영상찍기가 나쁘다 ㅋㅋ )




원반 던지는 방법의 가장 기초는,

옆으로 서서 던지는 것이다.


즉, 오른손 잡이라고 한다면 - 던지고 싶은 방향으로 오른쪽 어깨가 가도록 - 몸을 옆으로 해서 던진다.


왜냐하면,

그냥 몸을 정면으로 하고 날리면,

오른손잡이는 십중팔구 정면으로 날아지 못하고, 오른쪽으로 날아간다. 



자꾸 오른쪽으로 날아가서,

그것을 일부러 신경쓰면,

이번에는 왼쪽으로 날아간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날아갔다는 뜻은 - 원반을 손에서 놓아야할 타이밍에 놓지 않고, 조금더 쥐고 있었다는 뜻이 되거나, 손목이 꺾였다는 뜻이 되겠다.

왼쪽은 반대일테고.


그런데,


옆으로 서서 던지면,

그 타이밍이 쉬워진다.

오른쪽 어깨가 기준점이 될테니.



여기까지는 쉽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이렇게 홈이 얕은 도래야키 원반은,

던지는 순간, 손목이 조금이라도 비틀리면 - 여지없이 옆으로 새버린다. (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못한다는 뜻 )


집중해서 던져야 한다.

조금만 방심하면, 손목이 뒤틀린다.

또한, 손에서 놓으면서 의도적인 스핀을 어느정도 주어야 더 제대로 날아가는 듯 하다.



[ 간단 영상 첨부 ]





설상가상으로,

받는 것은 더욱 힘들다.


정확히 따지면, 힘들다기 보다는,

위험하다.


물론, 한손으로 잡을때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 두손으로 잡으면 위험할일이 없다. )

손가락에 맞으면 상당히 아프다.


대충 잡다가 실수하면 아프기 때문에,

'스릴'이 있다.ㅋㅋ



이 제품은,

홈이 깊은 주황색 원반보다 멀리 날아간다.



순간 순간을 집중해야한다.

평생 질리지 않을 것이다.



최종 선택은 그대가 하는 것이다.


자신있다면,

지르시라.


개당 천원 초반대?

이 재질과 만듬새로는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일평생 다신 만나지 못할 가성비이다. ( 택배비 2,500원은 따로 / 필자는 5개를 샀다. )



※ 모든 제품은 제 사비로 샀습니다. 구입처가 궁금한 분들은 댓글 주세요.


※ 아래 예전글 링크는, 다른 원반들 리뷰입니다.


→ 2018/07/04 - 캠핑 야외 놀이용품 추천 - 플라잉디스크 추천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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