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최고의 날개다
마트 캠핑용품 코너에는 없지만, 준비하면 좋은 10가지 본문
마트 캠핑용품 코너에는 없지만, 함께 가져가면 좋은 10가지
이제 날도 풀렸으니,
마트에도 본격적으로 캠핑용품들이 진열될거에요.
초보 분들 중에는,
마트 야영용품 코너에 진열된 것들만 위주로, 카트에 담고는 하시는데요,
따로 준비해 가면 좋은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초보 캠퍼 분들께서 읽어보시면, 좋은 꿀팁이 될거에요 ^^
자, 시작해볼까요?
◆ 핫팩은 꼭 챙기자!
핫팩 모르는 분은 없으시죠?
요즘에는 가격도 저렴해져서, 개당 200원이하로 구입가능하답니다.
핫팩은,
꼭 챙겨야할 필수 아이템입니다.
날씨가 따뜻하니 필요없다구요?
오토캠핑이라 전기장판까지 챙겼으니, 필요없다구요?
날씨가 더운날에도, 밤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특히, '습'해서 침낭도 눅눅해 지지요.
핫팩을 침낭 발밑에 2개정도 넣어두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에요.
전기장판이 있다고해도,
침낭에 핫팩을 넣어두시면, 훨씬 난방효과가 올라간답니다.
핫팩은, 그냥 밖에 있으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러나 침낭처럼 약간 밀폐된 곳에 넣어두면 - 발열도 좋고, 지속시간도 오래간답니다.
발밑에 두세요.
발이 따뜻해야 잠도 잘 와요.
핫팩 사용하는 방법은 아시죠?
우선 봉지를 뜯어서 내용물을 꺼낸 다음에......
그림처럼 흔들어 주세요.
만약에 딱딱하게 굳어져있으면, 좀 주물러서 풀어준다음에 흔들어주세요.
배가 차가울 때도 사용하라고 쓰여있네요?
잘 모르는 분은, 배안에 넣고 잘 수도 있겠는데요, 저온 화상 조심해야합니다.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하세요.
◆ 심실러 - 텐트 방수 관리는 그때 그때!
이건 '심실러'라고 하는 제품이에요.
가격은 2,000원 정도 주었던 것 같네요.
제가 영어에 알러지가 상당히 심합니다.
아무래도 유전같은데.... 현대 의학으로 아직은 불치병이라고하니, 이해하시구요.
그래도 심실러가 뭐하는 건지는 아니까 말씀드릴게요.
님의 텐트 안쪽을 살펴 보세요.
안쪽 '박음질' 부분을 보시면 - 박음질을 따라, 투명한 테이프같은 것이 붙어있을 거에요.
바로, '방수'를 위한 '실링처리'가 되어있는거에요.
만약 그 실링처리가 되어있지 않다면,
박음질의 미세한 구멍때문에 - 비가 올때 비가 샐테니까요.
그런데, 그 부분이 완벽하게 마무리되지 못해서,
비가 조금씩 새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럴때 이 심실러로 발라주시면 됩니다.
사진에 그림 보이시죠?
마치 풀칠 하듯이 문질러 주시면 되요.
즉,
비가 올때 방울방울 새는 곳이 있으면, 위치를 체크 해 두었다가 다음날 날 맑을 때 발라주세요.
집에가서 다시 텐트 꺼내서 바르려면 너무 힘들어요. ( 60평넘는 집에 사는 분들은 제외 ^^ )
우리 텐트는 새로 산거라 필요없다구요?
아니에요.
처음 텐트를 사서 폈을 때에도,
방수실링 부분들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저는, 처음부터 발견해서 심실러를 사용한 텐트도 있고,
저번에는, 텐트안에 습기(결로)가 차서 실링이 들린 곳도 있더라구요.
그러니 미리미리 준비해 주세요.
풀처럼 생겼죠?
저는 사용을 많이 해서, 좀 지저분해졌네요.
그래도 한번 사 놓으면 상당히 오래씁니다.
강력본드처럼, 저절로 굳어서 못쓰게 되는 제품도 아니니,
한번 사 두시면, 두고두고 유용할거에요 ^^
◆ 미니 전기 모기채 - 봄, 가을에도 모기를 대비하세요!
이 제품은, 미니 전기모기채에요.
산지 좀 된거라, 얼마주고 샀는지 가격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비교사진 보세요.
크기가 엄청 작죠?
크기가 작고 가벼우니,
캠핑장에 가지고 다니기도 편해요.
에프킬라(스프레이 살충제)를 가져가니까 필요없다구요?
지금은 여름이 아니라서 필요없다구요?
아니에요.
야영장은 도시와는 달라서, 봄 & 가을에도 모기가 있어요.
그리고,
'산모기가 독하다'는 말 들어보셨죠?
진짜 독한 넘들은, 에프킬라나 모기향으로도 잘 안죽습니다.
한방 물리면, 아프기도 엄청 아프구요.
( 모기때문에 야영접는 분도 봤습니다. )
어린 자녀와 함께 떠난다면,
'모기 킬러'의 임무를 주면서, 이 '보검'을 선사하세요.
아주 재밌어 하면서 '살생'을 저지를겁니다 ^^
건전지 한번 넣으면, 굉장히 오래 씁니다.
이 부분은 뭔지 아세요?
옆에 스위치를 눌러볼까요?
led가 켜집니다!
제가 이 led의 '진정한 목적'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1. 어두울 때, 모기가 어디에 붙어있는지 살피기 위해서
2. 모기를 빛으로 '유인'해서 처단하려는 목적
둘 중에 어떤 목적일까요? ㅎㅎ
저 부분은 야광입니다.
어두울때에도, 나의 '보검'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 쉬울거에요.
◆ 해드랜턴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제가 작년 여름에,
와이프따라 이마트에 간적이 있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이마트의 캠핑 브랜드인 '빅텐' 제품들을 구경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50대 아버지와 20대 아들이, 장비들을 카트에 담고 있더군요.
처음 캠핑을 가보는 것 같았어요.
텐트 부터 조명, 코펠 등등 거의 한살림 담으시더군요.
제가 옆에서 계속 봤는데,
필수적인 한가지를 빼 놓으시더라구요.
하긴,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빅텐 진열대에는 아예 이 장비가 없었으니까요.
초보 분들은 생각 못하고 깜빡하시죠.
바로 헤드랜턴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모자에 장착하는 '모자랜턴'(캡라이트)입니다.
헤드랜턴은 필수입니다.
어두운 저녁에 방수포(그라운드시트)를 접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두손으로 접어야하기 때문에, 한손에 손전등을 들고서 작업할 수는 없습니다.
손전등은 없어도 되지만,
헤드랜턴은 꼭 있어야해요.
저번에는 헤드랜턴을 리뷰해 드렸으니,
오늘은 캡라이트(모자랜턴)를 하나 추천할게요.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밝기'입니다.
밝기(루멘)가 상당해요.
이 헤드랜턴은 18650 리튬 전지를 사용하는데,
밝기가 상당하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리뷰하는 제품도 이에 맞먹는 밝기를 보여주지요.
( 그럼에도 가격은 훨씬 저렴합니다. )
가격은 4,000원정도면 구입하실 수 있어요.
저기 오른쪽 손가락 있는 부분이 스위치입니다.
밝기가 2단계로 조절되고, 깜빡이는 점멸기능도 있습니다.
줌 조절 셋팅이 좋습니다.
마치 유압식으로 움직이듯이, 적당한 강도로 기분좋게 조절됩니다.
무시무시한 밝기를 보여주는 led 발광 칩
각도조절 셋팅도 좋습니다.
각도조절이, 헐겁거나 뻑뻑하지 않아요.
딱 좋습니다.
생활방수 설계로 보입니다.
건전지는 aaa 3개가 들어갑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리지만, 충전지 사용하세요.
요즘에는 니켈수소 충전지 가격이 너무 내려갔어요.
( ※ 깜짝출연 : 니켈수소 충전기 / 1,500원 / aa + aaa 사이즈 모두 가능 / usb단자로 충전 )
밝기 자랑을 했으니, 동영상 보셔야죠?
각도조절이 잘 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줌 조절 및 밝기도 보여드릴거에요.
어때요? 가성비 좋지요?
모자를 쓰지 않는 분이라면, 저번에 리뷰한 헤드랜턴을 찾아보세요. 그 제품도 가성비 좋습니다.
◆ 부탄가스 잔량 제거기
이건 4,000원정도 하는 제품입니다. ( 저는 세일할 때 사서 좀 더 싸게 샀어요. 비싸다고 느끼시면 세일할 때 기다렸다가 사세요. )
일명 '가스 잔량 제거 가위'입니다.
부탄가스를 버릴 때, 그냥 버리시나요?
그럼 가스 잔량이 남아있어서, 나중에 쓰레기를 소각할 때 폭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나 때문에, 누군가 다칠 수 있는 것이죠.
뒷 부분 설명서를 찍어보았어요.
가스잔량 제거하는 기능 뿐만 아니라,
호두까기, 페트병 오프너의 기능도 있군요. ( 페트병 오프너? ㅎㅎ 그냥 손으로 따는 것이 더 편할 듯. )
요즘에는, 키체인 형식으로 작은 제품도 있더군요. ( 작은 주제에 싸지는 않더군요. ㅡ,.ㅡ )
◆ 터치되는 핸드폰 방수팩
2,000원 정도 주었어요.
바로,
터치가 되는 방수파우치입니다.
물놀이 할 것도 아닌데, 무슨 필요냐구요?
강가에 캠핑가시면, '물안개' 장난 아닌거 아시죠?
물안개 심할 때에는, 전자제품들이 비맞은 것처럼 축축해집니다.
또한, 폭우가 올 수도 있고,
필요한 상황은 많이 찾아옵니다.
비싼 핸드폰을 보호할 수 있다면, 가성비 좋은 것 아니겠어요?
( 신형이라 방수 스마트폰이라구요? 그럼 할말 없습니다 ㅎㅎ )
넥스트랩 - 목에 걸 수 있는 끈도 있어요.
끈은 분리도 할 수 있어요.
열고 닫는 것도 편합니다.
완전 방수 설계에요.
터치도 된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물놀이도 다니신다면, 어차피 필요한 아이템이니 미리 미리 준비하셔요.
◆ 마른 나무 조각 - 숯불 편하게 지피는 신의 한수!
잘 말린 나무조각입니다.
저는 이런식으로 가지고 다녀요.
어디가 쓰려고 그러냐구요?
숯에 불을 지필 때,
'잘 마른 나무조각'은 신의 한수입니다.
차콜 스타터? 그런거 필요없습니다.
더워 죽겠는데, 숯 앞에서 30분동안 토치질? 그런거 필요없습니다.
이 나무조각에 토치질을 하시면,
2분안에 불이 붙습니다.
그리고, 이 조각들 위에 숯을 쌓으세요. ( 바람이 통하게 쌓으세요. )
그 다음에는, 그냥 다른 일 하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숯 앞에서 토치질하면서 땀 흘리실 필요 없어요.
미리 준비하지 않고, 캠핑가서 나무를 구하려하면,
대부분 '습기'를 머금은 나무라서 - 불이 잘 안붙고 연기만 많이 납니다.
미리 미리 조각으로 만들어, 베란다에서 잘 말려 놓으세요.
아니면, 돈 주고 사도 됩니다. 조각으로도 팔아요. ( 사진에 출연한 조각은, 예전에 돈 주고 산거에요. 요즘에는 돈 주고 사지 않고, 시골집에 가서 도끼로 조각 냅니다. )
제가 '나무'를 언급했다고해서,
불멍하는 '큰 장작'에 토치질하지 마셔요.
원래 나무에 불이 붙으려면 - 내부의 온도가 일정 수준을 넘어야 불이 붙기 때문에 - 두꺼운 장작에는 불이 붙는 듯 하다가도 금새 꺼져 버립니다.
'작은 조각' 그리고 '잘 말랐을 것' 이 두가지가 중요해요.
◆ 추억은 역시 '사진'이지!
요즘엔 다들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으시죠?
저도 집에 카메라가 여러개 있지만,
요즘 스마트폰 사진이 너무 잘 나오다보니, 캠핑가서도 휴대폰으로만 찍어요.
그런데, 핸드폰은 다 좋은데,
'결과물이 잘 흔들린다', '사용하다가 떨어뜨릴 수 있다', '단체로 전신 샷을 찍을 수는 없다' 등의 단점들이 있지요.
그러나 이제 걱정마세요.
이런 제품 하나 준비해 주세요.
127g으로 무게도 가볍고, 크기도 작고,
가격도 저렴해요. ( 5천원 정도에 샀어요. )
휴대폰 거치하는 부분인데, 잘 보세요.
저렇게 안으로 들어간 모양이어야, 사용하다가 휴대폰이 빠지지 않습니다.
이런 거치대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이 거치대를 사용하다가,
핸드폰이 3번이나 빠졌습니다.
떨어지는 핸드폰을 제가 잡지 못했다면, 액정이 깨졌을 수도 있지요.
목도 자유자재로 조절 되구요,
중요한건, 이 블루투스 리모컨입니다.
이 리모콘이 명물입니다.
있으면 너무 편해요.
버튼이 2개인데,
하나는 셔터버튼,
또 하나는 '동영상 촬영'이나 '줌 땡기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핸드폰에서 설정하는 거에요. )
동영상을 찍어보았어요.
끝내주지요?
다이소에서도 구할 수 있는 cr2032 수은전지입니다.
저는 내장되어있는 전지로 사진을 10만장이나 찍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배터리를 교체하지 않았어요.
흰색도 예쁘지요?
옆에는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슈팅그립자세입니다.
이런 자세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으면, 결과물도 좋고,
찍는 재미도 있습니다.
슈팅그립자세가 얼마나 좋은지는, 해본 사람만 알아요.
리모콘이 있기 때문에, 슈팅그립도 가능한 거죠.
이렇게 찰칵 찰칵!
이번에는 셀카봉입니다.
배경과 함께 찍고 싶다면,
이렇게 길게 늘려주세요.
야영장에서,
꽃사진이나 요리사진을 찍고 싶으시다구요?
그럼 이렇게 미니 삼각대로 변신 시키면 됩니다.
온가족이 함께,
또는 단체사진을 찍고 싶으시다구요?
그렇다면 이렇게 키큰 삼각대로 변신시켜 주세요.
( 키큰 삼각대는 비상용입니다. 주된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해요. 바람만 불어도 휘청이거든요. )
물론, 블루투스 리모컨이 있으니, 님도 함께 사진에 나올 수 있겠죠?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캠핑을 함께 떠난 연인과의 추억,
가족과의 추억에 보탬이 될 거에요.
◆ 어린 자녀의 안전을 위해 ( 애견캠퍼에게도 팁! )
어디에든 장착할 수 있는 '세이프티 라이트'에요.
어린 자녀에게 달아 주시면,
어두울 때 어디있는지 찾기도 쉬워서 마음이 놓입니다.
또한,
어린 자녀가 옆으로 왔다는 것을 - 다른 사람들에게도 '주의'를 줄 수 있습니다.
즉, 토치질을 하는 옆 캠퍼 분 근처로 아이가 갔을 때에 - 어두우면 아이가 잘 안보일 수 있지만, 아이 몸에서 빨간 불이 빛나고 있으면, 아무래도 옆 캠퍼분도 인식을 하기 쉬워요.
그럼 더 조심하겠지요.
어린아이들은, 집중해서 놀기 시작하면 주위를 잘 살피지 못하니까요.
가격도 저렴해서 천원대에 구입이 가능한데요,
저는 이 제품사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강아지와 함께 캠핑을 가는데요,
강아지 몸에 달아주면 아주 딱이에요. ( 옷이나 목줄이나 원하는 곳에요. )
크기는 작습니다.
이 부분이 스위치에요.
방수설계라서, 스위치가 고무로 되어있어요.
어디에 꼽건 간에, 왠만해서는 저절로 빠지지 않습니다.
마감이 상당히 좋아요.
cr2032 수은전지를 사용하는데,
전력소모량이 적어서 그런지,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 처음 사면, 들어있어요. )
저는 강아지 산책때문에 4시간이상 사용했는데, 아직 잘 되네요.
'레드' 불빛은 '주의를 기울여라'는 신호가 들어있기 때문에,
안전상에 효과가 좋은 led색상입니다.
점멸기능도 있어요.
동영상을 찍어보았어요.
가성비 어때요?
무게도 엄청 가벼워서, 어디든 달고 다니기 좋아요. ( 19g이면, aa건전지 하나 무게도 안되는 거에요. )
이렇게 바지에 끼우셔도 되고,
반팔이면 소매에 끼우셔도 되요.
이런 벨크로 끈도 번들로 들어있어요.
원래는 발목에 차는 건데,
발 사진을 찍기 뭣해서, 팔목에 차 봤어요.
정작 차고 보니,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지 않으세요?
무슨 후레쉬맨 장비 같지 않나요? ㅋㄷ
이렇게 신발에 끼울 수도 있어요.
저절로는 절대 안빠지는 구조입니다.
백패킹이나 등산하시는 분들,
위험한 국도 옆을 자주 지나다닌다면, 이렇게 배낭에 끼우시면 좋을거에요.
이래저래 활용성이 높으니, 강력 추천합니다.
◆ 직화용 은박냄비
1회용 직화 은박 냄비에요.
요거 가지고 다니면, 은근히 좋아요.
화롯대에 올려 놓아도 버티는 1회용 냄비에요.
5개 들어있는데,
2,000원 가량 합니다.
야영장에서 아침에 일어났는데,
어제 사용한 코펠을 설겆이하기가 곤란한 상황이라면?
( 물 쓸 사람이 많거나, 단수가 됬거나, 숙취때문에 머리아파서 설겆이하기 싫거나... 이유는 많아요. ㅎㅎ )
이것만 있으면 걱정없어요.
바로 '코펠 대타' 되겠습니다.
이 은박냄비를 구입할 때 유심히 보셔야 할 것은, '두께'입니다.
이 제품은 두께가 90이라고 쓰여있지요?
90이면 - 2번, 3번 사용해도 구멍이 안날 정도로 두꺼운 수치에요.
저 두께가 너무 얇은 제품이라면, 더 싸게 사셔야 해요.
( 즉, 구입할 때 두께를 기준으로 가성비를 판단하세요. )
화롯대에서 고기 구워먹다가,
라면도 하나 끓인다면..... 끝내주겠지요?
비싼 코펠을 화롯대에 올리지 마시고, ( 그럼 까만색으로 그을려요. )
이 직화 은박 냄비을 올리세요.
어때요? 나름 꿀팁이지요? ^^
지금까지,
마트 캠핑용품 코너에는 없지만, 야영장에 가져가면 좋은 것들을 살펴보았어요.
( 뭐... 진열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제 눈에는 안보였어요. )
구입처가 궁금한 분들은, 댓글 주세요. ( 전부 제 쌈짓돈으로 산거에요. )
그런데요, 설마.....
설마.....
저번 글을 안보신건 아니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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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um 채널 4번째 출연 자축!
몇 일 전에 포스팅한, '아빠를 위한 야영 준비물'이 daum 채널에 올랐네요.
더욱 열심히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최강 가성비 야영용품 구입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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