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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 초보 짠돌씨의 오토캠핑용품 추천 7선 - 꿀팁 장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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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 초보 짠돌씨의 오토캠핑용품 추천 7선 - 꿀팁 장비

애플- 2018. 3. 19. 11:52

캠 초보 짠돌씨의 오토캠핑용품 추천 7선 - 꿀팁 장비









김짠돌씨는, 저와 같은 초보캠퍼입니다.


짠돌씨는 구두쇠에요.

그 앞에서는, '소금'도 싱겁다는 취급을 받을 정도지요.


그가 이번에 오토캠빙장비를 7개나 샀다고 저에게 자랑을 하네요.

저도 사라고 추천을 하는데.....


둘다 캠초보이다보니, 과연 오토캠핑용품으로써 가치가 있는 장비들인지 고민스럽네요.

캠고수 분들이 의견좀 주세요~




◆ 파쉬 물주머니



구입한 가격은 만원정도라네요. ( 배송료따로 )



알만한 분들은 다 안다는 '파쉬 물주머니'에요.


보통, 캠퍼분들은 오토캠핑 갈 때 전기장판을 가지고 가쟎아요.

그래야 따뜻하고, 습하지도 않고. ( 습하면 침낭도 눅눅해져요. )



그러나 짠돌씨는, 캠장에 전기장판을 가지고 가지 않아요. ( 이유는 간단해요. 없거든요. )

그럼 릴선까지 사야한다면서.....

이제까지는, 작은 핫팩 몇개로 버텼어요. 


그러다가, 핫팩 가격도 아까웠는지,

결국 이 물주머니를 샀네요. ( 참 대단한 사람이에요. 다운침낭은 돈 아까워서 어떻게 샀는지 원.... 어쩌면 오리잡아서 자기가 만들었을지도 몰라요. )


작은 핫팩보다 훨씬 따뜻하고,

발열 시간도 의외로 오래 지속된다고 하네요.



저 곳에 뜨거운물을 부어서 사용하는 거에요.

너무 팔팔 끓는 물은 넣지 마시고, 좀 식힌 다음에 넣도록 하세요.


물은 주머니에 가득 넣지 마시고, 반 보다 조금더 넣는 정도로만 채우세요.

그리고, 공기를 좀 뺀다음에 뚜껑을 닫으세요.

물론, 물을 넣을 때에도 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겠지요?



과연, 만원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캠핑장비일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시겠어요?


( 캠초보인 필자의 생각 : 뜨거운물 끓여서 넣는 것이 너무 귀챦을 것 같아요. 그 시간이면 술한잔 했을 시간인데, 비틀거리면서 물 붓다가 데일 위험도 있고..... 그런데 발열은 정말 오래지속된다고 하네요. )




◆ 대형 냄비받침



4,200원 주었다고 하네요. ( 배송료포함 )


실리콘 재질로 되어있는 냄비받침인데, 무시무시하게 커요.

이렇게 큰 내열받침은 난생 처음 봤어요.



이런 불판을 캠핑테이블에 올려놓고 싶어서 구입했다고 하네요.



저렴이 버전 테이블이라서 - 열이 전달되면 테이블 표면(시트지)이 들떠버리고 손상될테니까요.



가로사이즈가 무려 40cm가까이 되요.



세로사이즈는 30cm가까이 되구요.




접을 때에는 저렇게 이가 맞물리기 때문에......



굉장히 작아져요.

수납에는 유리하겠어요.


오토캠핑용품으로써 어떻게 평가하세요?

필요할까요?

4,200원의 가치가 있을까요?


( 캠핑 초보 필자의 생각 : 테이블 중에, 가운데에 그릴을 올려 놓을 수 있게 알루미늄 판으로 되어있는 제품이 있지요? 그 테이블이 아닌, 그냥 저렴이 버전 소형 테이블이라면, 가치가 있을 것 같아요. )




◆ led 스트링가드  



요즘 저렴하게 파는 곳이 많아서, 개당 500원에 구입했다고 하네요. ( 배송료는 따로. )



이건 카즈미 회사의 스트링가드라서, 500원짜리는 아니에요. 

( 짠돌씨가 자기꺼는 배터리 닳는다고 켜지 말래요. 그래서 제꺼로 출연시켰어요. 넌 오래살꺼다. )

하지만 제가 볼때는 어느 회사 제품이던, 다 거기서 거기인 듯 해요.

500원이면 싸기는 하네요.



오토캠핑장에서는, 텐트나 타프 스트링(로프)에 걸려 넘어지는 분들이 많아요.

잘못 넘어져서 - 강철팩 위로 넘어지거나, 화롯대 근처로 넘어지면 - 엄청 위험할 거에요.



스트링가드를 이렇게 걸어놓으면, 그런 사고가 많이 줄어들거에요.

우선 눈에 잘 띄니까요.



정신없이 뛰어노는 아이들한테도 주의를 줄 수 있을 테고,

속절없이 술취한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될 테지요.



한번씩 누를때마다 - 깜빡거리기도 하고, 그냥 켜져있기도 하고... 원하는 대로 켤 수 있어요.

생활방수 정도는 되는 듯 하니, 비를 맞아도 될 것 같네요.


다만, 내장되어있는 수은전지가 다 닳게 되면, 사용할 수 없겠네요.

그점이 아쉽기는 해요.

그래도 저렴하니까......


어때요?

초보캠핑용품으로써 구입할 가치가 있을까요?

의견을 주세요 ^^




● 센서반응, 충전식 헤드랜턴 겸 캡라이트(모자랜턴)



3,200원에 구입했다고해요. ( 배송료포함 )


이 장비는, 헤드랜턴 + 캡라이트(모자에 끼우는 랜턴) + 충전식 + 센서식 - 이렇게 다재다능한 재주를 가지고 있어요. 



구성품이 풍부하군요!



3구 엘이디에요.

가장 오른쪽에, 약간 위로 향해있는 검은색 전구 보이세요?

그 부분이 '센서감지'하는 곳이에요.


낚시하는 분들은 이런 센서식 헤드랜턴을 좋아하세요.

입질이 왔을때에만 불이 켜지길 원하거든요.


센서반응이라는 것은 - 바로 앞에서 손을 흔들거나, 물건을 흔들거나 - 움직임이 있으면 불이 켜지는 거에요.

다시 흔들면 꺼지구요.

즉, 스위치를 누르지 않아도 - 장갑을 낀채로, 또는 손에 들고있는 다른 장비를 이용해서 켜고 끌 수 있는 것이죠.

움직이기 곤란한 장비를 들고 있다면, 아예 머리를 가져다 대면 켜지게 되구요.



뒷면 모습이에요.

리튬이온 밧데리라고 쓰여있네요.

리튬 충전식인데도 가격이 저렴하군요.

( 리튬 충전식은, 아무때나 마음 편하게 충전해도 되요. 예전 니카드나 니켈수소처럼 메모리기능이 없거든요. )



옆에는 충전단자가 있는데, 고무로 가려져있어요.

방수 설계네요.



오호... 설마 마이크로5핀?



맞네요.

마이크로 5핀이라서,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해요.


그 뜻은, 휴대용 외장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뜻이니, 너무 반가운 일이에요.

차 안에서도 충전하기가 수월할테구요.


제가 충전을 해보니,

충전중일 때에는, 3구 엘이디에 빨간색이 점등되고,

완충되면 파란색으로 변하더라구요.   

마음에 들어요.



또 마음에 드는 것은 '각도조절 범위가 크고, 셋팅이 좋다'는 점이에요.




각도조절 범위가 상당히 크면서도,

헐거워서 각도가 쉽게 변하거나,

너무 뻑뻑해서 각도변경을 할때 스트레스를 받거나하지 않아요.

셋팅이 딱 좋네요.



자, 그럼 우선 모자에 끼워볼까요?



일명 캡라이트(모자랜턴)로 이용할 때 모습이에요.



크기도 작고 가벼워서 좋아요.

저기 빨간색이 버튼이에요.



스위치를 한번만 살짝 눌렀다 떼면, 계속 켜져있는 버전이고,

길게 꾹 누르고 있으면 - 2초후에 저절로 켜지는데 - 그건 '센서식'으로 사용할 때에요.




각도조절 마음에 들어요.



그럼 이번에는 헤드랜턴으로 변신시켜 볼까요?




신축성이 상당히 좋네요.

탄력이 굳이에요.




이렇게 하면 완성이에요.



옆에서 보면 이런식이구요.



저기가 이마에 닿는 부분인데,

불편할 줄 알았더니 - 정작 머리에 차 보니, 그닥 불편하지 않네요.

괜챦아요.


생각 많이하고 만든 장비같아요.



모든 것이 완벽해요.

그러나 단점도 있어요.



아주 밝지는 않아요.


제가 동영상을 찍어보았어요.

1. 각도조절하고 흔들어보기. ( 헐겁게 셋팅되어있으면, 살짝만 흔들어도 각도가 변하거든요. )

2. 센서 반응 점검하기.

3. 대략적인 밝기 보기.

이렇게 3가지 순서가 한꺼번에 나올거에요.

한번 보세요.




어때요?

오토캠핑장비 추천 목록에 올라갈 자격이 있다고 보세요?

3,200원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보시나요?




◆ 가성비 좋은 레일데이지체인



3,100원정도 주었나봐요. ( 배송료는 따로 )


레일 데이지체인이라고해요.

타프 폴대나 나무 등에 빨래줄처럼 늘려서 - 조명 & 설겆이망 & 컵 등등... 여러가지 캠핑용품을 걸어 놓을 수 있는 제품이에요.  



오호... 파우치도 예쁘네요.



겨우 삼천원짜리가 파우치도 괜챦네요.



꺼내볼께요.



위에 칸칸이 되어있는 것 보이시죠?

칸칸으로 되어있어서 - 무엇을 걸던 간에 흘러내리지 않는 구조에요.


저번에 이마트 빅텐 데이지체인 리뷰해 드릴때 소개한 것처럼 - S고리카라비너를 이용하면, 용품들을 매달기가 더욱 편해요.

이 제품에는 고리가 2개 내장되어있어요.


그리고, 이 체인은 - 가위로 잘라서 원하는 길이 만큼만 사용할 수도 있어요.

가위로 잘라지지만, 그렇다고 약한 재질도 아니에요.

사진만 보셔도 느끼실거에요.



우와..... 

길이가 무려 4m 90cm라고 해요.

거의 5m라는 건데, 가격에 비해서 엄청나게 길군요!

( 저번에 리뷰한 이마트 빅텐 데이지체인은, 길이가 2미터 25cm였지요. 엄청난 차이입니다. )


어떤가요?

3,100원짜리 오토캠핑용품인데.... 가성비 좋다고 보세요?


( 저같은 초보 캠핑장비로는 괜챦은 것 같네요. 다만, 배송비를 부담하면, 배랑 배꼽이랑 비슷하게 되니까..... 다른 장비주문할 때 겸사겸사 같이 살 수 있다면, 저는 추천하고 싶어요. )




◆ 나름 감성 전구?



600원에 구입했다네요. ( 배송료포함 )



나름 감성캠핑을 흉내내기 위해 구입했다고해요.

할건 다하는 짠돌씨에요.



재질이 두꺼운 플라스틱이에요.

내구성은 좋겠네요.



저 부분이 스위치에요.

누르면 딸깍하고 들어가요.



오호... 



어라?



얼랄라?



요것보게?



색상이 계속 변하는 군요?



궁금해서 돌려 따 보았더니,

수은건전지가 3개나 들어있어요.

가성비는 정말 좋네요.



카라비너는 다들 있으시죠?



이렇게 걸면, 아까 추천해드린 레일 스트링가드에도 걸수 있고,

텐트에도 걸 수 있어요.


짠돌씨는 텐트 문위에 걸어둘거래요.

색상이 변하니까, 동적인 느낌이 들어서 장비 도둑이 들지 않을거라나?

( 도둑이 들어도, 짠돌씨 텐트안에서 과연 가져갈 장비가 있을까요? 도둑들은 훔쳐갈 물건이 없으면, 재수없다고 똥싸고 간다던데... ㅡ,.ㅡ ) 





색상이 변하니 정신이 산만한 것 같기도 하고....

600원에 나름 감성전구를 산다는 것이 메리트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살까요? 말까요?


( 필자의 생각 : 돔텐트를 사용하는, 솔캠이나 미니멀 캠핑용품으로써는 추천 할만 하네요. 패밀리용 렉타타프나 리빙쉘에서는 작아서 보이지도 않을 듯. 그래도 싸긴 싸네요. )




◆ 텐트 내부 청소를 위한 롤러청소기



이건 굳이 가격 말씀안드려도 되겠지요?

서민백화점인, 다이소에만 가도 살 수 있는 롤러청소기에요.



짠돌씨는 텐트 내부 청소를 위해서 구입했다고해요.

흙같은 것 때문에 버적버적하니까, 롤러청소기로 청소를 한다는 거죠.


텐트는 집에 가지고 와서 청소하기에는 너무 크고,

그렇다고 캠핑장까지 빗자루를 가지고 다니기는 그렇고....


나름 꿀팁이라고 하긴 하는데....



저는 원래 청소를 안하는 자연인이라서 잘 모르겠네요.

엘리자베스가 싫어하기도 하구요. ( 엘리자베스는 제 텐트에서살고있는 지네이름이에요. )


님들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시나요?




지금까지, 초보 오토캠핑 용품 추천 장비들을 살펴보았어요.

짠돌씨가 자꾸 저도 사라고 뽐뿌를 넣는데.....


어떡하죠?


( 전부 짠돌씨 사비로 산 제품들이에요. 구입처가 궁금한 분이 계시다면 댓글 주세요. 짠돌씨에게 댓글 하나 답변하는데 핫팩 하나씩 준다고 했으니, 열심히 답변할거에요 ^^ )



◆ 강력 추천 포스팅


daum 캠핑 채널 부분, 인기도 1위 & 2위를 달성한 영광의 포스팅 2개에요.

재미있는 장비 많으니, 꼭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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