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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애견 장난감 공으로 강아지 놀아주는 법 추천! 본문

가성비 애완용품 100개 구입기

저렴한 애견 장난감 공으로 강아지 놀아주는 법 추천!

애플- 2018. 4. 23. 20:15

저렴한 애견 장난감 공으로 강아지 놀아주는 법 추천!







안녕하세요. 애플입니다 ^^

이번에, '가성비 애완용품 구입기'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총 100개의 제품들을 리뷰할텐데요,

단순히 상품 리뷰하는 차원을 넘어서, 애견인 분들이 알아두시면 좋은 상식들도 함께 말씀드릴게요.

아, 물론 리뷰하는 제품들의 가성비는.... 아시죠? ^^

( 이 블로그에서는 비싼제품은 리뷰안해요.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물건들만 리뷰합니다. )


※ 모든 애견용품은 제 쌈짓돈으로 구입했습니다. 구입처와는 따로 상관이 없구요, 판매처가 궁금한 분들은 댓글 주세요. 강아지 관련 질문있으신 분들도 댓글 주시구요 ^^


오늘은, 간단하게 애견 놀아주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단돈 200원짜리 강아지 장난감 추천 글입니다. ^^


그리고, 이 제품에는 엄청난 장점들이 숨어있습니다.

지금부터 밝혀드리겠습니다.

( 특히, 빌라나 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필수입니다. ) 



구입한 가격은 6개에 1,000원입니다. ( 배송료포함 )

개당으로 사면 비싸니까, 그냥 천원주고 6개 사세요.



애견 장난감으로 왜 공이 좋은지,

그리고, 강아지 공 중에서도 왜 이 제품이 좋은지는 조금 이따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왜냐구요?

'콩순아~ 너 선물왔다~'라고 하면 우리 콩순이(푸들)가 알아듣기 때문에,

이미 흥분 상태입니다.


우선 놀아준다음에, 말씀드릴게요. ^^



자기 선물이 도착했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저 눈빛을 보세요.

만약에 저 상태에서, 제가 약올리느라고 주머니에 넣고 안방으로 뛰어들어가면 - 난리납니다.

낑낑거리면서 쫓아오는데, 지구 끝까지도 쫓아올 기세로 따라다닙니다.



자고로 선물이란, '생색'을 내야 제맛입니다.


엄마, 아빠가 이 장난감 공을 사기위해, 얼마나 힘들게 일을 했는지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놀아'라고 하기 전에는 절대 안가져 갑니다.

( 애견인이 아니면 믿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애완용품 카테고리에서 말하는 농담은, 농담이 아니라 진짜입니다 ^^ )



또 저럽니다.

애원을 할 때면 항상 저럽니다.


너무 없어보이는 것 같아서,

하지 말라고해도,

이미 표현 방식으로 굳어졌습니다.


콩순이 어릴적에, 부모님댁에 몇일 놀러간 적이 있는데,

저 포즈만하면, 부모님께서 마음이 약하다보니, 불쌍해서 간식을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후로는 항상 저럽니다.


원하는 거 안들어주면, 20분도 저렇게 버팁니다. 

tv앞에서 저러고 있으면, 부담이 상당해요.

완전 진상입니다. 진상.  


결국, 설교를 멈추고 공을 주었습니다.



그럼 이제, 신고식을 할 차례입니다.

3분정도 혼자 가지고 놉니다.

냄새도 맡고, 물기도 해보고, 살펴봅니다.



신고식이 끝나면 다시 가지고 옵니다.

'공'을 선물로 받으면, 항상 가지고 옵니다.


놀아달라고 하는 거지요.


영상 보세요.

후회안하실거에요 ^^



영상 보시면,

저한테 공을 안주고, 잠깐 사라졌을때 보이시죠?


소파에 앉아있는 엄마(제 아내)한테 가져간 겁니다.

엄마랑도 놀고 싶어서요.

그런데, 엄마가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것을 보고, 얼른 다시 저한테 가져온 거에요.

제가 그 순간에 도망?을 갈까봐요. ㅎㅎ


저렇게 얼마나 놀것 같으세요?

최하 20분은 놉니다.

힘들어서 헐떡거리고, 침을 질질흘리면서도 놉니다.


왜일까요?

'즐거워서' 그러는 거죠.


바로,

'주인과 함께 놀이를 하는 것이 즐거워서' 그런 겁니다.


강아지는 혼자 노는 법을 몰라요.

반면, 고양이는 혼자 잘 놉니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사냥'을 좋아하기 때문에 - 그와 관련된 장난감을 사주면 혼자 잘 놉니다.


그러나 '개'는 달라요. 

'주인과 교감'하면서 노는 것을 좋아해요.

( 놀아주지도 않고, 산책도 안시키면, 백프로 '우울증'에 걸립니다. 우울증에 걸리면, 건강까지 상합니다. 대표적인 질병이 '탈모 & 피부병'이죠. )


그러니,

강아지 장난감으로는 '공'을 선택하세요.


그렇다면, 왜 이제품이 좋은가?

단순히 가격이 싸서?


아니에요.




재질을 보세요.

딱딱한 플라스틱이 아니라, 스폰지 재질입니다.


스폰지라고해서, 너무 물렁하지 않기 때문에 - 잘 튀기기도 합니다.

내구성도 좋구요.



딱딱한 재질로 된 공을 사주면,

'소음'이 문제가 됩니다.


요즘 아파트의 바닥은, 

푹신한 '장판'이 아니고, '강화마루'라서, 소리가 시끄럽습니다.

집 식구가 자는 시간에도 시끄럽고,

아래층에도 소음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공은 소음이 전혀 없어요.



'방울' 들어간 애견장난감이 좋아보인다구요?

밤이고 낮이고 딸랑거리면서 시끄럽다고 생각해보세요.


조용히 영화를 볼 때 도,

밤에 잠을 잘 때도,

시끄럽게 딸랑거리면 - 주인이 짜증나게 되어있습니다. ( 인간인 이상 그렇게 되요 ㅎㅎ )

굳이 그런일을 만들 필요는 없지 않나요?


딸랑거리는 신기한 물건보다,

'주인과 함께 교감하면서 노는' 것을 더 행복해한다는 것을 아셔야 해요.



이 공이 가진 또하나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보세요.

울 콩순이가 깨물었습니다.



딱딱한 재질이었다면,

끝까지 깨물어서 아작을 냈을 겁니다.

그런데, 이 재질은 깨물다 말아요.

깨무는 재미가 없는 것이죠.


안 망가뜨려서, 200원아꼈으니 다행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플라스틱재질은 - 깨물어서 망가뜨리는 재미가 있다보니 - 끝까지 깨물게 되고 - 그럼 결국 입안에 상처가 납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지요? ^^



가격 저렴하고,

소리 안시끄럽고,

콩순이 즐거워하고,

입안도 안다치고.....


강아지 놀아주는 법으로써, 이 보다 좋은 아이템이 있을까요?

강추합니다.



※ 이런 궁금증을 가진 분도 있으실거에요.

"나도 놀아주고 싶긴 한데.... 공을 나한테 안가져 오는데요?"

라구요....

그런 세부적인 사항은 천천히 말씀드릴게요.

우선 하나만 기억해 주세요.

'몰라서 못하는 겁니다.'

주인이 원하는 행동을 안한다면, 그건 '몰라서 못하는 거에요'

하기 싫어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


※ 오늘 애견 장난감 추천을 해 드렸는데요, 각오할 일이 있습니다. 

님이 아파서 누워있어도, 공을 가져와서 놀자고 할겁니다.

님이 차분하게 영화감상 중이라해도, 공을 가져올겁니다.

진상되는 겁니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이니, 신중히 생각하고 선물하세요. ㅎㅎ



★ 놓치면 안되는 가성비 애견용품!




○ 용도 : 산책시킬 때 너무나 좋아요!

○ 구입한 가격 및 특징 : 1,300원(배송료포함) / 목줄 & 강아지옷 등, 어디에든 장착가능. / 훌륭한 만듬새 / 방수.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아래로 가시면 있어요 ^^


2018/03/08 - [가성비 선물 찾기 대작전] - 빨리요! 어버이날, 어머니 & 아버지 선물 best10 추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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