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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아동 & 유아 3d 종이 입체 퍼즐 만들기 추천! 본문
가성비 좋은, 아동 & 유아 3d 종이 입체 퍼즐 만들기 추천!
안녕하셔요. 애플이에요 ^^
현재, 가성비가 좋은 완구류와 문구류 500개를 리뷰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주제는, 유아(아동) 용 종이 3d 퍼즐 만들기입니다.
자, 리뷰를 시작할까요? ( 경어는 빼고 포스팅할게요. )
구입한 가격은 2,000원이다. ( 배송료포함 )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구입했다.
나는 아내에게 '언젠가는 멋진 성에서 살게 해주리라'고 약속했었다.
이제는 본능적으로 느낀다.
그건 불가능하다것을.
그러나, 나는 남자중의 남자.
약속을 지키는 남자다.
'그대의 몸이 들어갈 수 있는 성'이라고 한적은 없다.
성에서 걸터 앉아서 살아도,
사는 건 사는거니까 말이다.
공주님이 살 집에,
칼을 대고 싶지는 않았다.
어쩔 수 없음이다.
당황스럽다.
이 성을 어느세월에 짓는다는 말인가?
나는 이런 퍼즐 어려워한다.
그런데, 3d 입체 퍼즐이라니.... 좋은 남자가 되는 길이 이토록 험난한가?
엄청난 아우라.
단돈 2천원에, 저렇게 멋진 성을 지을 수 있다고?
이 종이 퍼즐은,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많았다.
사실, 나는 그 중에서 '전원 주택'을 짓고 싶었다.
방향치인 나는,
저런 복잡한 성에서는 길을 잃기 쉽상이다.
어쩔 수 없다.
나는 남자 중에 남자.
로맨티스트 중에 로맨티스트니까.
이 건축물의 이름은 '블루 캐슬'이다.
'화이트 캐슬'은 인간적으로 너무나 아름다웠다.
상품평에서 - 화이트 캐슬을 안고 기뻐하는 어린 공주님을 보았는데,
그 공주님한테는 미안하지만, 화이트 캐슬밖에 안보였다.
자외선을 너무 많이 쐬고 상품평 사진을 찍은 이유리라.
어쨌든, 화이트 캐슬은 단밖에 '이거다!'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품절이었다.
뭐.... 하얀색은 때가 탄다.
성벽 청소하려면 각오 좀 해야할거다.
내가 화이트 캐슬 못사서 이런 질투 하는 거 절대 아니다.
같은 번호를 찾아서 끼우면 그만이라고 표시되어있다.
기쁘다.
조각은 총 37조각.
저 정도 아우라의 입체 3d 퍼즐이 겨우 37조각으로?
부실공사가 아닌지 두고보겠다.
0-3이라 쓰여있고, 그 옆에는 외계인이 인상을 쓰고 있다.
나는 지구인이니, 상관없다.
말만 37조각이지,
저 큰 판을 보시라.
엄청난 숫자들의 향연이다.
저 곳에 다 끼워야 한다는 뜻이다.
까마득하다.
종이 퍼즐이라고 하기에는, 재질은 두꺼운 편.
가성비는 좋아보인다.
어쨌든, 나는 성을 지을 자신이 없었다.
이걸 완성할 정도로 차분하지 못하다.
초딩 사촌 여자아이에게 전화를 했다.
'엄청나게 재미있는 3d 입체 퍼즐 만들기에 동참을 시켜 주겠다'
고 말했다.
어떤 것을 만드냐기에,
'너무나 아름다운 블루캐슬'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다 만들고 내가 가져가도 되냐'고 되묻는 것이었다.
그자리에서 전화를 끊고,
수신차단을 걸어 놓았다.
요즘애들은 기본이 안되어있다.
결국은 아내에게 부탁을 했다.
아내는 이런 퍼즐을 잘 만들 성격이다.
아주 차분하다.
아내가 성을 다 만들어 주면,
잘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아내 생일때 깜짝 선물을 할 것이다.
선물은 뭐니뭐니해도 '서프라이즈 선물'이 감동 제대로일 테니.
역시나는 로맨티스트.
남자중의 남자.
완성본이다.
엄청난 아우라.
기대이상이다.
색감도 기대이상이다.
벽돌들이 단색으로 칠해지지 않고,
약간의 밝고 어두운 음영의 차이가 있다.
아동 입체 퍼즐이나, 유아 3d 종이 퍼즐등을 보면,
색의 음영이 없이, 단색으로 칠해져 있는 것들도 있다.
그럼 볼 때 유치하다.
굉장한 만족도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건축업자에게 사기를 맞았다.
우풍에 대한 대비가 없다.
얼어죽으라는 소리나 진배없다.
약간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역시나 예쁘다.
아직도 말을 타면서 히히덕 거리는가?
캔디의 남자친구 안소니가 말에서 떨어져 죽은 것을 아직도 모르는가?
이래서 독서가 필요하다.
2,000원이라면 호떡 두장.
호떡 두장에 성을 소유했다.
그런데 나는 사실 호떡 두장이 더 좋다.
저 집을 어느세월에 청소하고, 그리고 세금은?
난방비는 안봐도 비디오다.
단열을 생각한 스티로폼 벽재.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모든 것이 거짓되었다.
깃발도 가짜.
가로등도 가짜.
심지어는 나무의 열매도 가짜다.
괜챦다.
어차피 인생은 한편의 연극이니까.
5살 정도의 아동이라면, 알아야할 진실이다.
헉! 바닥을 보고는 충격에 휩싸였다.
이 성을 짓기위해서,
누군가는 이런 고생을 한 것이다.
그대가 지금 멋진 집에 살고 있다면,
반드시 기억해라.
니가 무시하는 그 사람들 덕분에 그 집에 사는 것이다.
그 사람들이 못난 존재고, 니가 대단한 존재 같아서 그 좋은 집에 사는 것 같지?
니가 그 사람과 같은 유전자를 타고나고, 같은 환경에서 살았다면 - 어차피 똑같은 길을 간다.
너의 인생은,
니가 타고난 유전자, 그리고 너에게 주어지는 환경 - 이 두가지로 결정된다.
다른 건 없다.
너 대신에 땀흘리는 인생이 있다면,
너 대신에 더러운 것을 만지는 인생이 있다면,
감사해라.
그리고 겸손해라.
니가 잘 사는 건 니가 특별해서가 아니니까.
그저 주사위놀이에서 높은 숫자로 당첨 것 뿐이다.
건축업자인 아내에게 물었다.
퍼즐을 맞출 때 주의할 점은 없느냐고.
잘 안끼워지는 부분들이 있다고 한다.
그런 부분을 억지로 끼우려고 하면 - 끼우는 부분이 구겨져 버릴 수 있으니,
억지로 끼우려하지 말고,
족집게 등으로 구멍을 좀 넓혀준다음에 끼우라고 한다.
캬....
이 성에는 인생의 지혜가 담겨있구나.
자녀나 남편이 자기 뜻대로 안되는 것을 느끼고 있으실테니,
굳이 부연설명은 않겠다.
어쨌든,
그 뜻은 아이 혼자서 만들기는 힘들다는 뜻이다.
부모와 함께 만들면,
추억도 되고 훨씬 좋을 듯 하다.
이 포스팅을 보는 분은,
아마도 어린 자녀가 있는 분일 듯.
그렇다면,
아래의 예전글 링크도 읽어보시라.
가히, 가성비의 향연에 몸서리 칠 것이니......
2018/04/24 - [가성비 선물 찾기 대작전] - 초등학생 남자 & 여자 어린이 선물 추천 best 10
오늘의, 아동 3d 입체 퍼즐 추천 점수는....... 95점 주겠습니다.
잘 안들어가서 만져줘야하는 부분들이 있으니, 5점 감점했습니다.
※ 리뷰 제품은 제 사비로 구입했습니다. 구입처가 궁금한 분은 댓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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