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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최고의 날개다

미니 캠핑 & 등산용 생존 나이프 추천 - 칼을 갈다 본문

최강 가성비 야영용품 구입기

미니 캠핑 & 등산용 생존 나이프 추천 - 칼을 갈다

애플- 2018. 5. 29. 18:31

미니 캠핑 & 등산용 생존 나이프 추천 - 칼을 갈다



초 가성비 야영장비를 리뷰하고 싶은? 애플입니다.


계획대로 미니 나이프의 날을 세웠습니다.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할까요?



저번 리뷰를 기억하실 것이다.


1,800원에 구입한 ( 배송료포함 )

나의 캠핑 칼.

아니, 생존 나이프.


저번 리뷰를 못 본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만 설명하고,

칼을 가는 모습과 동영상을 공개한다.



등산 중에 식인종을 만나면,



재빠르게 칼을 뽑는다.



그리고 배낭에 가지고 다니는 육포를 잘라 바친다.



그리고는 우아하게 다시 집어 넣는다.



식인종 추장이 흐뭇해서,

추장 딸과 결혼을 시킬 것이다.


그럼 나도 식성을 바꿔야 한다. 제길.



캠핑 나이프라고 하기에는 미니 사이즈이다.

괜챦다.

그래도 쓸모 많을 것이다.



뒤에 달려있는 질긴 끈이 명물이다.



기다란 막대기를 칼로 자른 후에,

저 끈을 이용해서 - 막대기 끝에 나이프를 묶을 수 있다.

바디 중앙에 울퉁불퉁하게 들어간 부분 때문에 - 튼튼히 고정된다고 한다.


그리고서,

나무위의 과일을 따거나, 사냥을 하는 것이다.



배낭에 장착하면 절대 안움직인다.



아이디어가 상당히 좋다.

절대 허덩이지 않는다.

필요할 때 빠르게 이용이 가능하다.



등산용 칼로써 크기가 작지만, 초라하기보다는 예쁘다.

괜히 뭔가 있어보인다.



저렇게 주먹에 쥐면,

더이상 캠핑 나이프가 아니다.



손가락이 부러지기 전에는, 절대 빠지지 않을 정도로 확실히 고정된다.

저렇게 해서 곰을 때려잡는 것이다.



무게도 가벼워서 배낭에 달고 다니기 좋다.

가벼운 미니 등산용 나이프 추천을 바란다면, 괜챦을 수 있다.

날만 세운다면, 로프정도는 거뜬히 자를 것이다.



이 칼의 단점이 있었는데,

바로 '날이 무디다'는 것이었다.


대신에 두툼한 칼날 두께는 장점이었다.



결국 날을 세웠다.



숯돌로 각을 맞춰 갈아야한다.

그래야 오랫동안 칼이 잘 든다.


그러지않고,

싸구려 칼갈이로 대충 갈면,

날이 잘 드는 듯 하다가, 바로 다시 원점이다.

또는, 잘 들기는 커녕, 날 자체가 상하기도 한다.



손을 보시면 알겠지만,

필자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갈고 계신다.

이참에 나도 칼 가는 법을 배울 요량이다.



아버지는 '남자가 도둑질빼고는 뭐든지 다 잘해야한다'는 주의시다.

정말 다 잘하신다.


그리고 그 아들은,

'남의 마음을 도둑질하는 것 빼고는 뭐든지 못한다'

아이러니 하다.



갈아보니, 날이 무르다고 하셨다.

즉, 칼날의 경도가 약한 것이다.

단점이다.



아버지께는,

빅토리녹스의 원핸드 나이프 ( 7만원정도 주었던거 같다 )

그리고,

얼마전에 리뷰한 람보 나이프 ( 8,300원 )를 선물했다.



나중에 다시 낚시를 즐기시는 때가 오면,

레더맨 챠지를 사드리고 싶다.


레더맨 차지는 내인생 최고의 멀티툴이다.

6년전 쯤인가 구입을 했었다.

그때 당시 레더맨 챠지 중에 최고급 버젼이었던 같은데,

받아보고 깜짝 놀랬다.

최고였다.


그리고, 그날 바로 그 툴 때문에 손을 다쳤다.


정말 대단한 툴이었다.

모든 툴이 진짜 였다.


물론, 오늘 주인공과는 근 백배가까이 가격 차이가 나지만, ( 오래되서 정확하지는 않다. )

후회는 없으실 것이다.

평생 사용할 캠핑 나이프 추천을 바란다면, 역시나 레더맨 챠지를 추천드리고 싶다.

멀티툴이니, 활용성이 더욱 클 것이다. 


응?

왜 오늘의 주인공을 놔두고 딴소리를?



드디어 날이 섰다.


영상을 간단히 찍어 보았다.





아주 깔끔하게 잘린 단면.





나의 미니 캠핑 칼.

날을 세웠으니, 이제 소중한 완소템이 되었다.



◆ 강추! 잭나이프 서바이벌 람보 칼 





○ 구입한 가격 : 8,300원 ( 배송료포함 )

○ 특징 : 내구성 좋아보이는 만듬새, 실물의 아우라는 무시무시하다.


이 칼의 자세한 리뷰는 아래 예전글 링크를 참고하세요 ^^


 2018/03/16 등산 & 캠핑용 나이프 추천 - 휴대용 폴딩 서바이벌 칼



★ 8번째 daum 채널 출연 자축 및 이벤트 예고


어제 발행한 '다이소 + 가성비 야영용품'이 daum 채널에 올랐네요 ^^

감사합니다. ㅎㅎ


예고대로 이벤트를 할 건데요,

다만, '손목시계' 선물이 필요없는 분도 계실 듯하여,

제 창고를 뒤져서, 다른 미사용 제품은 없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여기서 제 창고란, 제가 사는 아파트 전부를 뜻합니다. 아내에게 쫓겨나지 않는 것만 해도 다행.... dvd는 2,400장.... -,.- ㅋㄷ )


없으면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좀 뒤져보고서, 다음주 중에 이벤트 포스팅할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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