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믿음이 최고의 날개다

신발깔창 내용 추가 - 족저근막염 & 평발 & 허리디스크 본문

최강 가성비 야영용품 구입기

신발깔창 내용 추가 - 족저근막염 & 평발 & 허리디스크

애플- 2018. 5. 25. 17:48

신발깔창 추천 내용 추가 필독 - 족저근막염 & 평발 & 허리디스크




어제 포스팅에 내용을 보충해야 할 것 같아서 적습니다.


설마 혹시나

어제 쓴 글을 읽지 못한 분은 먼저 읽고 오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나는 정신력이 상당해서 상관없다 하는 분은,

우선 이것부터 다 읽고서 읽어보세요.

내용 끝날 때 링크 걸어드릴게요.


경어는 빼고 리뷰합니다.




이 깔창을 깔고 걸었을때 통증이 없어졌다했다.

왜 통증이 없어졌을까?


그건 '땅바닥에 닿는 나의 체중을 이 제품이 상당량 부담해 주었기 때문'이다.


즉, 내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이 상당량 덜해졌기 때문에, 

통증이 사라진 것이다.


족저근막염 깔창이나,

평발 깔창에 대해서 확실히는 모른다. ( 나도 약간 평발이다. )


하지만 이건 안다.

'무리'를 피해야한다는 것이다.


허리디스크 환자도 마찬가지다.

나도 장이 안좋아서 허리가 약한 편인데, ( 장이 안좋으면 허리도 약하다. )

오래 걸으면 꼭 허리가 아팠다.

그러나 그 증상도 상당히 덜해졌다.


그렇다고 디스크가 고쳐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증상(통증)이 덜하다는 것은 - 스트레스도 덜 받고 - 그로인해 가족에게 짜증도 덜 내고, 화이팅하는 마음도 더 생길 수 있다.

지나친 비약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아니다.

너무나 중요한 문제다.

인간의 정신은 신체의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그 작은 영향들이 모여, 삶의 모습과 나아가는 길을 수정한다.

어리석은 자가, 자신의 의지력에 함부로 부담을 주는 것이다.

우선 환경부터 최우선으로 바꿔야 한다.


그렇다면,

'체중 부담을 덜어주는' 즉, '무리'를 덜어주는 다른 제품은 없는 것일까?

물론 있다.

그런데 대부분 다른 단점들이 공존한다.


그 이야기를 꺼내기전에,

우선 다른 제품을 등장 시켜보자.



고객 상품평이 상당히 좋은 제품이다.

현재 잘 팔리고 있다.


※ 직구로 구입한 것이라, 글을 읽는 분들이 브랜드나 제품에 대해서 모를 확률이 커서 등장 시켰습니다.




때깔 좋고,

아주 그럴 듯 하다.



한번 눌러볼까나?


   

그대로 뭉개진다.



큰 힘을 주지 않아도 단박에 뭉개진다.


체중의 반에 반에 반반도 버티지 못할 것이다.

한 발을 내딛을 때, 그 쪽에 얼마나 많은 체중이 실리겠는가?

계단을 내려갈때는?

짐을 들고 옮길 때는?


어이가 없다.

이건 '기능성 창'이 아니다.

이건 '기분좋아 삼삼해 창'이다.


즉, 밟을 때 '푹신한 느낌' 때문에 기분만 좋을 뿐이다.



무리하지 말아야하는, 

평발이나 족저근막염 환자에게 이런 제품을 들먹이면 절대 안된다.


왜냐하면,

단순히 이 제품을 구입하느라, 돈을 낭비했기 때문이 아니다.


'기회의 박탈' 때문이다.


이건 너무나 무서운 현상이다.

즉, 저 제품으로 인해서 '아.... 역시 깔창 따위로 내 증상이 호전될리가 없지....' 라는 선입견을 가지게 되어,

진짜 제품을 만날 시도조차 하지 않는 현상으로 이어진다.


이건 마치,

특정 자격증을 땄다하여,

지금 공무원시험공부를 한다하여,

오직 그곳만 바라보느라, 내 옆으로 스쳐지나가는 최상의 기회를 놓쳐버리는 것과 같다.


실로 무시무시한 일이다.


부디, 저 제품은 '아아.. 기분 상쾌해 창' 이라는 이름으로 수정하길 바란다.

어떤 증상을 상당히 호전시킬 것 처럼 광고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이건 왜 상품평이 좋을까?



두가지 제품을, 각각 신발에 넣고,

신어보고 선택하라하면,


아마도

대부분이 왼쪽을 선택할 것이다.


쿠션감이 훨씬 좋게 느껴저서, 마치 '내 몸에 도움되는 것' 같을 테니.


즉,

'하수가 고수를 알아볼 수 없음'이다.

만고 불변의 진리 중 하나.

고수는 하수를 평가할 수 있으나,

하수는 고수를 평가할 수 없다. 

( 님을 하수라고 폄하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모두 하수입니다. 그래서, 혀놀림 잘하는 속칭 전문가들에게 부동산 사기도 당하고 하는 거지요. )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렇다면,

오직 이 제품만 체중을 견딜까?


아니다.

다른 제품도 많다.


그런데,

다른 치명적인 단점들이 있었다.


'미끄러움'

'두꺼움'

'무거움'


체중을 견디는 제품들은,

이 셋중의 하나는 꼭 들어갔다.




이건 그나마 많이 미끄럽지는 않다. 

그러나, 꼬라지를 보아하니, 넌슬립이 오래갈 것 같지는 않다.



3년이 되었으나,

아직도 발이 안미끄럽다.


미끄럽다는 것은 중요한 문제다.

좁은 신발 속에 발이 있다해도,

미끄러우면 - 몸이 그걸 안다.

그래서 더욱 경직되고, '무리'를 피해야하는 우리에게 피해가 간다.


내리막길만 내려간다해도,

양말과 창사이가 미끄러우면, 굉장히 부담스럽다.

아실 것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두꺼움'이었는데,

이 제품도 두껍기는 하지만,

심각한 제품에 비하면, 완전 양반이다.



74g으로써,

무게도 가볍지 않다.

그러나 성능에 비하면 양반이다. ( 물론 그 성능은 나의 주관적인 판단이다. )



이따위 제품도 63g이다.

에라이~!



그런데 이거......



자꾸 누르다보니, 이상한 쾌감이 있는데?

물컹 물컹.... 아... 왠지 기분이 이상한 것이 중독성이 있다.


이렇게 쓰임새가 다방면일지 몰랐다.

역시 상품평이 좋은 건 이유가 있다.



아아... 이렇게 비교샷을 찍으니 초딩도 알겠다.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가짜는 묻히고,

진짜가 세상에 알려져야 한다.



천하를 호령해야하는 물건이,

어찌 은둔생활을 하느냐?


한낱 마케팅 기술에 휘둘리는 군중에게 토라져서인가?

내가 대신 사과할테니, 평발과 족저근막염 같은 것으로 고생하는 이에게 오아시스가 되어다오.


아니,

모든이의 신발깔창이 되어,

기분좋은 발걸음을 선사해 주시오.



※ 추신 : 눌러보니 재미가 없다. 역시 안팔리는 건 이유가 있다.



어제 작성했던, 원래의 본편 리뷰 링크


2018/05/24 - [최강 가성비 야영용품 구입기] - 내 인생 최고의, 기능성 신발 깔창 추천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