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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기능성 신발 깔창 추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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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기능성 신발 깔창 추천

애플- 2018. 5. 24. 20:19

내 인생 최고의, 기능성 신발 깔창 추천




오늘 리뷰는,

제가 이제까지 썼던 글 중에서, 일생일대 최고의 정보가 될 것이니, 반드시 사수하세요.


※ 오늘은, 기능성 또는 일반용 신발 깔창을 추천 드릴텐데요,

역시나 판매처와 다른 실리적인 관계는 없습니다.


시간관계상, 경어는 빼고 글을 쓰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깔창백만원이상 구입해서 장착해 본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17명?


그렇다면,

그 17명 중에, 블로그에 그 내용을 포스팅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아마 한명?


그 한명이 바로 나다.


그대가 이 블로그를 만난 것은 크나큰 행운이며,

글을 다 읽지 않고 함부로 나갔다가,

내 블로그가 문을 닫거나하여, 다신 나를 찾지 못하는 사태가 찾아온다면,

그대 삶이 끝날때까지, 오늘의 정보를 얻지 못할 것이다.


그대가 깔창따위에 신경쓰기 귀챦다면,

가족을 위해서라도 읽어주시라.

그대 가족의 삶이 달라질 것이다.


특히, 자녀를 군대에 보냈거나, 그럴 예정이라면 무조건 사수하시라.

필자는 전투화 때문에 발에 고생이 많았다. ( 봉화직염? 봉화지겸? 뭐 그런거였는데...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하다. )




무엇때문일까?


젊을 때 발목이 부러졌던 일 때문일까?

사기 조각에 엄지발가락이 다쳤던 일 때문일까?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


수년에 걸쳐서, 왼쪽 발바닥에 굳은살이 배기기 시작했다. ( 중앙 상단 )

수년에 걸쳐서 쌓이다보니, 보는 사람이 놀랄 정도로 굳은살이 배겼다.


배기던 말던 그딴건 별로 신경쓰지 않는 스타일이라 그냥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통증이 찾아왔으며,

결국엔 절뚝거려야할 상황까지 왔다.


그 즉시 굳은살을 제거하고,

운동화로 바꿔신었다. ( 그 당시만해도 구두나 고급 스니커즈?만 신었다. 운동화는 운동할 때 빼고는 절대 안신고 다녔다. )


그런데도 역시 그곳에 굳은살이 바로 생겼다.

굳은살이 생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문제는 '통증'이었다.

걸을 때마다 통증이 있으니, 신경이 엄청 거슬렸으며,

걷는 자세까지 흐트러져서, 결국 왼쪽 무릎까지 아파오기 시작했다.


이럴때에는 '이유'가 중요하겠으나,

'병'의 '이유'를 찾는 거에 이미 질려버린 나는 ( 그럴만한 과거가 있었다. )

그냥 해결해 보려했다.


우선은, 운동화로 유명한 3대 브랜드 중에 하나인 매장을 갔다.

가서 쿠션만 따져보고 7켤레를 샀다.

( 디자인은 전혀 안보고, 운동화 안에 손가락을 넣어 눌러보면서 제품을 선택하는 그 모습은, 매장 직원들이 볼 때 마치 변태같아 보였을 것이다. )


7켤레를 번갈아가면서 신어 보았는데,

조금은 나았으나, 역시나 발바닥에 신경이 갔다. 즉, 통증이 있었다.


그때만해도 '기능성 깔창'이라는 제품이 존재한다는 것 조차 몰랐기 때문에,

다른 유명 브랜드 매장에 가 보았다.


가장 쿠션 좋은 신발을 달라고해서 신어보는데.....

오오.... 의외다.

훌륭하구나.


색깔만 달리해서 5켤레를 사 가지고 왔다.

쿠션감이 워낙에 좋아서, 통증이 훨씬 덜했다.

그러나 역시나 약간의 통증은 있었다.

발바닥에 약간이라도 통증이 있으면, 걸으면서 사색을 한다던가 하는 즐거운 인생은 저멀리이다.



※ 여기서 잠깐


나는 '쿠션'이라는 것에 착각을 했었다.

무조건 푹신하면 좋은 쿠션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아니다.


체중을 버틸만큼만 푹신해야한다.


즉, 체중을 버티지 못해 가라앉는다면, 푹신해도 소용이 없으며,

오히려 에너지만 빼았아간다.


예를 들어, 발바닥에 두꺼운 스폰지를 달고서 걷는다고 생각해보자.

엄청나게 푹신할테지만,

걸을 때 힘들것이다.

에너지만 많이 소비하게 된다.

무조건 푹신한 것이 좋은 것이 아니다.



비로소 나는 '기능성 신발 깔창'이라는 제품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외국 유명 깔창 브랜드의 제품들을 모조리 사기 시작한다.

뭐.. 의사 연구진들이 개발을 했다느니....


그러나,

하나같이 마음에 안들었다.


물론, 그 회사의 잘못은 아니다.

내 증상에 맞지 않았을 뿐이다.


그래도, 어떤 깔창은 정말로..... 이걸 신발에 어떻게 넣고 다니라는 건지... 어이없는 제품들도 많았다.

유명 브랜드이면서, 가격도 수만원 대 이면서.....


( 필자는 원래 구입처를 표면적으로 밝히지 않지만, 특히나 흠잡는 회사나 제품은 절대로 말하지 않는다.

요즘 네티즌의 특성은 '칭찬하는 글'에는 인색하지만, '흠잡는 글'에는 상당한 신뢰를 가진다.

'흠잡는 글' 또한 글쓴이의 객관적이지 못한, 편협된 사고에서 출발할 수 있음을 망각한다. 그것은 곧 죄없는 제품들의 판매량 저하로 이어지는 나비효과가 될 수 있다. )


그러던 어느날.


정말 우연히 오늘의 주인공 깔창을 만나게 된다.


이름있는 브랜드의 제품이 아니다.

한국의 어떤 발명가가 만들었단다.

그 분이 제작해서, 쇼핑몰도 그분이 운영하는 듯 하다.


가격은 3만원이 넘는다.


신뢰는 없었다.

습관적으로 그냥 결제했다.


택배가 도착했으며,

역시나 습관적으로 신어보았다.


그 순간 나는,

내 발통증 인생에서, 탈출의 문이 열렸음을 직감하게 된다.


'통증이 전혀 없다.'


물론 당장만 그럴 수도 있었다.

허나, 이 느낌은 내가 상상으로도 감히 예측하지 못했던 '최적의 쿠션'이었다.


깔창의 판매량이 저조해 보여,

혹시나 금방 망해버릴까(죄송합니다) 두려웠던 나는,

단종되기 전에 쟁여두기 위해, 발명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 사장님! 신발깔창 쥑이네요~! 여러켤레를 사려하는데, DC좀 해주쇼~! "


그 당시 5켤레를 샀던 것 같다.

사장(발명가)님이 흔쾌히 dc를 해 주셨다.


그리고 3년이 지났다.


이번에 이 리뷰를 위해서 사이트를 찾아보았는데,

아직 운영하는 듯 하다.

단종된 후 땅을 치지 마시고 빨리 움직이시라.



자, 그럼 이 깔창이 왜 좋은지 말씀드리겠다.


○ 영원하다.

기능성 깔창은, 신다보면 그 기능이 떨어지는 것들이 많다. 즉, 영원하지 못하다.

그러나 이 제품은 영원하다.



무려 3년을 신고 다녔다.

지저분하지만, 여러분을 위해, 운동화에서 꺼냈다.



3년이라는 긴 세월을,

오직 이것만 이용했다. ( 경조사 때에는 할 수 없이 구두를 신는다. )

그런데 멀쩡하다.



발바닥 닿는 전면 부분은 손상이 되었다.

그러나 기능상으로는 전혀 상관이 없는 부분이다.



저 부분이 벗겨지던 말던, 별 상관이 없다.




기능성으로 중요한 건 이 부분들이다.

3년을 신고 다녔으나, 단 2%의 손상도 없다.



이건 잘라서 쓰는 거다.

그러다 보니, 앞이 좀 지저분해 보일 수는 있다.


생각해보시라.


어떤 깔창으로 인해서,

평생 그대의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피로가 덜하다면,

평생 그 남는 에너지를 - 그대의 성공 또는 자식과 아내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

'나는 그대처럼 발바닥에 문제가 없으니, 가치가 없다' 라고.....


과연 가치가 없을까?


나는 발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도,

오랜시간 걸으면 - 발바닥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있었다. ( 나는 약간 평발이다. )

그런 증상도 없어졌다.

뒤꿈치 각질도 줄어들었고,

무좀도 없어졌다.


허나 이건 다른 이유 때문일 수도 있으니 확신할 수 없다. ( 구두를 신다가 운동화로 바꾼 이유도 있으니 )


친구 중에 '에어'가 들어간 운동화만 신는 녀석이 있다.

함께 운동화 쇼핑을 갔는데, 역시나 에어만 찾았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쿠션감이 좋아서 그렇단다.

자기는 신발 쿠션을 엄청 따지는 남자란다.


그래서,

내가 신고있는 운동화를 벗어주면서, 한번 신고 걸어보라 했다.

( 5켤레 샀다는 최고 쿠션의 신발과 그 발명가 기능성 깔창의 조합이었다. 왠만하면 그거만 신고 다닌다. )


ㅋㅋ

그가 걸어보고서 나를 보는 표정이 가관이었다.

놀라움과 배신감( 이제까지 이런 세계를 몰랐다는 )이 교차하는 표정... ㅎㅎ


간지러운 찬사는 이쯤하고,

사진을 올려본다.

그 후 단점을 말씀드리겠다.



















이쯤되면 나오는 반응이 있다.

" 그러니까 도대체 어디에서 파는 건데? "


그건 댓글로 묻기전에는 안가르쳐 드린다. 

( 티스토리 비회원은, 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메일로 구입정보를 보내드린다. 비회원은 내가 남긴 비밀댓글을 읽을 수 없기 때문이다. )

절대 이 블로그에서는 표면적으로 판매처를 밝히지 않기로 했다.

판매처를 표면적으로 밝혔다가 - 나중에 내가 예측하지 못했던 나비효과로 인해 후회를 하게 된다면 - 결국 이 블로그 문을 닫아야한다.

그러나, 표면적으로 밝히지 않고서 내가 후회할 일은 없다.


가끔 "겁나 치사하다. 사람 귀챦게 물어보게 만들고"라고 하는 분들도 있다.

ㅎㅎ

필자는 지금 백원한장 안나오는데, 이 글을 쓰고 있다.

쉴 쉬간, 잠 잘 시간 쪼개면서....

그런 사람에게, 겨우 구입처 질문하는 것이 귀챦아서 투덜댄다?

감사할 줄 모르는 그런 네티즌 때문에, 진정한 정보들이 묻히고, 상업적인 가짜 리뷰들이 판을 치는 것이다.


이 깔창 판매자(개발자)도 서운할지 모른다.

더군다나 아래에서는 단점을 꼬집을 것이다.


그러나 서운해 하실 필요 없다.

마케팅의 첫째는 '알리는 것'이다.

나로인해 판매량은 분명 오를 테니, 너무 욕심 내지 마시라.

이 제품은 '진짜'이니,

작은 디딤돌 만으로도, 상승세를 탈 것이다.



◆ 단점


○ 신발이 작아진다.

만약 딱 맞는 신발에 끼운다면 - 그대의 신발은 작아져서 신기 불편할 것이다.

크기가 여유있는 신발이 없으면, 한치수 큰 신발을 사야할 확률이 높다.


○ 창을 빼고 끼울 때 불편하다.

즉, 여러 신발에 번갈아가면서 사용할 분이라면 불편할 수 있다.

의외로 깔창을 빼고 끼울 때 불편하다.

그러나 필자처럼 익숙해지면 빨라진다.


○ 잘 못 잘랐다가는 3만원이 넘는 돈이 날아간다.

잘라서 써야하는데, 필자는 성질이 급해서 2켤레나 잘못 잘랐다. ㅋㅋ

이 제품은 앞머리만 자르는 것이 아니고, 옆부분까지 잘라야한다. ( 신발따라 다르다. )

결국 보다못한 아내가 잘라줬다.

(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이니, 신중히 자르세요. )


 

나는 이제까지,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다수 리뷰했지만,

100점을 준 적은 한번도 없다.


기능성 신발 깔창 추천 점수는...... 100점입니다. ^^


단점이 있는데도 100점을 준 이유는,

이 제품의 가치에 비하면, 발톱에 때만도 못한 단점이기 때문입니다.


3~4만원의 투자로,

'영원한 발걸음의 행복'이라.....

어찌 투자하지 않으리?




필자의 블로그에는, 엄청난 가성비 제품들이 리뷰되어있기 때문에,

항상 마지막에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그러나, 감히 이 제품과 동등한 페이지에 등장할 제품은 없기 때문에 링크를 걸지 않겠습니다.


다른 페이지 보실 것 없습니다.

그럴 시간에, 얼른 필자에게 어디서 파는지 질문하여, 구입부터 하세요.

단종되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 필자가 구입했다는 운동화는 단종되었으니 질문하실 것 없습니다. 좋아하는 색상으로 더 사놓을 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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