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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5살 아들 장난감 선택 요령 및 미니카 선물 추천 본문

가성비 문구용품 & 장난감 구입기

6살, 5살 아들 장난감 선택 요령 및 미니카 선물 추천

애플- 2018. 5. 30. 14:49

6살, 5살 아들 장난감 선택 요령 및 미니카 선물 추천




제가 남자인지라, 아빠를 위해 쓰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현재, 가성비가 하늘을 찌르는 완구류와 문구류 500개를 리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5살 & 6살 정도의 아들을 둔 아빠를 위해 꿀팁을 드리겠습니다.

아들 장난감 추천을 해 달라구요?

어떤 장난감 선물을 해야할지 고민스럽다구요?


완구를 선택하기 전 꼭 먼저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그건 '어떻게 놀아야겠다'입니다.


6살 아들은, 어떻게 놀아야 재미있는지 그 방법을 잘 모릅니다.

아빠의 중요한 역할은, 그저 장난감을 사서 전해주는 전달자가 아니라,

'어떻게 놀아야 재미있는지 알려주는 것' 입니다.


허나, 고기도 먹거본 녀석이 잘 먹는다고,

우리 어릴 적에는 지금 시대와는 달랐죠.

그래서 경험치가 약할 것입니다.

괜챦습니다.

제가 있으니까요.

제가 알려드릴게요. ^^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떻게 놀지를 먼저 정해야, 그에 맞는 장난감을 고를 수 있다.'


그것이 곧 아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쓸데없는 지출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요즘 저렴한 가격에 팔리는, 무선조종 RC자동차......

저 어릴적에는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완구였죠.

그러나 지금은 단돈 몇만원에도 구입가능합니다.


자, 그럼 수많은 rc카 중에서 어떤 제품을 선택할 건가요?

멋진 스포츠카 모양?


아닙니다.


우선,

'rc로 어떻게 놀아야하는가' 가 첫번째 질문입니다.


rc카를 사서 그냥 아들에게 주면, 알아서 가지고 놀거라구요?

넓은 공터에서 그저 굴리면, 30분만에 질려버립니다.

재미없습니다.

조정방법만 알면, 쉽기 때문입니다.

목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극복해야할 대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세요?

알면서도 장애물에 들이받습니다.

피할 수 있으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들이받습니다.

그순간에 짜릿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rc는 박살납니다.

아들은 아쉽지 않습니다.

내심 시시해졌으니까요.


rc카는 '서킷에서 조정하며 달리기' 또는 '점프대를 이용해 점프하기' 둘중에 하나로 놀아야 재미있습니다.


서킷에서 달리는 것은, 기본적으로 비례제어가 되어야 하고, ( 비례제어 : rc 조정이 단순이 전후좌우가 아니라, 속도 조절 및 좌우 회전 각도까지 조정되는 것. 필자가 알씨에 빠졌을 당시는 돈 백만원 정도 들었는데, 요즘엔 비례제어 알씨도 얼마 안하네요. 격세지감. ㅎㅎ )

서킷이 설치되어있는 곳 까지 가야하므로, 5세의 어린 아들에게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점프대를 이용해 점프하기' 입니다.

점프대 없이 알씨를 굴리는 것과,

점프대를 놓고 굴리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내가 조정하는 rc가, 점프대를 뛰어넘을 때의 그 짜릿함은 해 본 사람만 압니다.

그리고,

보기와는 달리, 점프대에 정확히 올라타는 것이 어렵습니다.

쉽지않지만, 성공하면 짜릿하죠.

쉽지않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지요.

이거 중요합니다.


'쉽지 않지만, 성공했을 때 짜릿하다'


엄청나게 중요한 말입니다.


인간은 쉽지 않아야 '몰입'을합니다.

'몰입'이야 말로, 최상의 '쾌감'을 선사하며,

'몰입'하는 순간이 반복될 수록 '집중력'이 올라갑니다.

'집중력'이 올라갈 때, '잠재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게 되고,

그것이 곧 '목적하는 바의 성공'으로 이루어질 때,

엄청난 희열과 함께, 자신감이 올라갑니다.

자신을 믿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성공의 코드가 성장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정리해 볼까요?

'내 아들이 점프대를 이용해 놀게 해야겠다'가 정해졌네요.

그렇다면, 점프대가 있어야 합니다.

점프대를 구할 수 없거나, 아빠가 만들어 줄수 없다면, 의미없습니다.


물론, 아빠가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아빠가 그 정도는 합니다.


그렇다면 rc는?

멋진 스포츠카 모양?

아니지요.

우린 이미 정확한 목표가 생겼습니다.

지상고가 낮은 스포츠카 모양의 알씨는, 점프대를 탈 수 없습니다.

지상고가 낮아서 범퍼가 점프대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걸 사시면 안됩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지요?


어제찍은, 아주 간단한 영상 하나 보여드릴게요.



배송료포함 900원에 산 활세트입니다.

리뷰는 나중에 할건데, 저기서 핵심은 무엇인가요?


'타겟'입니다.

즉, '극복해야할 목표'입니다.


'타겟'을 함께 만들어주지 않으면,

멍하니 그저 아무대나 쏴댈 것입니다.


어제의 뉴스를 예로 들기는 그렇지만,

저런 장난감 활의 앞을 잘라서 뾰족하게 만들어서 친구 눈을 다치게 했다더군요.


그건 완구류의 문제라기보다는, 인성의 문제겠지만,

어쨌든 안타깝습니다.


응? 왜 이야기가 이렇게....

아항~!

'타겟(정복해야하는 목표)'을 이야기하려다가 그렇게 됐네요.


더이상 횡설 수설 하기 전에,

오늘의 주인공을 등장시키겠습니다.


아래의 제품이, 

왜 '내인생 최고의 미니카 장난감'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사진을 본, 아빠의 반응은 뻔합니다.

"에게~! 우리아들한테 저런 불량식품 같은 초라한 걸 사주라고?"

라고 할 겁니다.


그리고,

이 글이 끝날 때,

저에게 구입처가 어딘지 물어볼 겁니다. ( 저는 구입처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고, 물어보는 분에게만 답합니다. )



구입한 가격은, 2개에 900원 주었습니다. ( 배송료포함 )

1개만 사시면, 배송료때문에 550원입니다.

5개를 사시면 배송료포함 1,400원입니다. 엄청나게 싸지요.


아빠랑 내기하면서 놀아야하므로,

최소한 2개를 구입하세요.

2개사시면 개당 450원이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제 인생 최고의 미니카입니다.


( 전동 모터 미니카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뒤로 땡겼다가 놓으면 앞으로 가는 형식을 말합니다. )



연질 플라스틱 재질의, 초 가벼운 바디.



아무리 들이받아도 손상되지 않을 앞부분.




투명하게 보이는 컨셉이, 산뜻함을 전해주며,

내부의 구동원리를 살펴볼 수도 있다.



뒷부분.

역시 군더더기가 없다.



하단은 튼튼한 구조.

덤벙대는 5살 / 6살 아들이 놀다가 떨어뜨려도, 고장날 구조가 아니다.



감동적인 타이어.

고무재질의 진짜? 타이어로, 그립감을 살렸다.



5살 아들에게 장난감 미니카를 고르라하면,

아마도 금속재질로 된, 아주 멋드러진 모델을 선택할겁니다.


그리고, 금방 질리겠지요.

왜냐?


바디가 무거워서,

점프대를 탈 수도 없고, 느릴테니까요.



이 제품은,

'극강의 가벼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타이어의 그립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디가 워낙에 가벼워서,

거의, 구동계의 태옆 무게만으로 이루어져 있고,

타이어는 그립감이 뛰어납니다.


그럼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힘차게 달립니다.

그리고 점프대를 뛰어오릅니다.



시간이 없어서,

점프대를 대충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저렇게 만들면 안됩니다.

올라가는 부분이 아래로 축 쳐져 있지요?

빳빳한 종이가 없어서 그냥 대충 했습니다.


저렇게 쳐저 있으면,

잘 못 올라 갑니다.


물론, 최고의 미니카는 다릅니다.



점프대를 넘고도,

힘이 남아 돌아서 계속 달리는 수준입니다.



점프대도 쉬워서 금방 질리겠다구요?


저렇게 차간거리가 짧은 미니사이즈는,

1mm만 방향이 틀리게 출발해도, 엉뚱한 곳으로 갑니다.


은근히 집중력을 요구해요.

동영상의 아내는, 7번을 실패하고 저걸 찍은거에요 ㅎㅎ


아빠와 함께 여러가지 게임을 할 수 있을거에요.


예를들어,

점프대에서 착지하는 지점에 작은 타겟을 놓습니다.

그 타겟을 쓰러뜨리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3판 2승제로 했을 때,

만약 2대 2 동점상황이 왔다면,

아들이 미니카를 놓을 때의 표정을 보세요.


눈에서 레이져가 나갈겁니다.

칼날 같은 집중력에 놀라실 거에요. ㅎㅎ



미니카는 뭐니뭐니해도,

시원시원하게 잘 달리는 것이 최고입니다.




뒤로 땡겼다가 놓았는데,

빌빌거리면서 얼마 못가면, 그거처럼 시시한 것도 없습니다.



영상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건 거의 날아가는 수준입니다.

그러니 이 제품을, 아들 미니카로 추천하는 겁니다.



인간적으로,

이건 점프대라고 할 수도 없구요,



이거 올해 달력이라서 손 안대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네요.



탁상 달력에 있는,

이런 빳빳한 재질이 바로 점프대로 딱이지요.



자, 아주 간단하게 완성되었죠?


이 친구는 저것도 넘습니다.

그런데, 조금 힘들어 하더군요.

높긴 높아요.


사진 좀 더 올려드릴게요.

















6살 아들 장난감 선물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수준이 낮은가요?

사실, 요즘 애들 수준을 제가 잘 모릅니다. ^^


뭐... 4살 & 5살로 할까 하다가,

그냥 정해봤습니다.



아참, 그리고....

이번 어린이날에 난리났었던 것 아시죠?

아래 두개의 포스팅에서 소개한 20가지의 장난감 추천 리스트 때문에,

아주 그냥 난리났었습니다. ^^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20가지 선물 목록 링크 걸어드릴게요.

심호흡 하고 보셔요 ^^


→ 2018/03/17 [5세 아동 ~ 초등] 어린이날 & 생일 선물 best10 추천!


→ 2018/03/13 미리! 초등학생 어린이날 선물 추천 top10 (1위~10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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