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 카푸치노님 감사! + 쭈여사님 때문에 못살아!

번외) 카푸치노님 감사! + 쭈여사님 때문에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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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님!

이제야 인증샷 올리네요!

꼬치 술집 상품권 선물해 주신거 너무 잘 먹었어요!

후배 생일이라서,

넷이 모여서 제가 쐈습니다! 

물론 카푸치노님 덕분에요! ^^

아주 잘 먹었어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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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쭈여사님 때문에 못살겠어요!

어제 소주한병 마시고, 콩순이 산책시키고...

그리고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어떤 덩치 큰? 여성분이 울고 있더군요.

그 옆에는 어린이 둘과, 남편으로 보이는 남성분이 있구요.

그 분들이 비웃는 표정으로 있고,

그 덩치 큰? ( 죄송...) 여성분은 울고 있더군요.

지나가던 제가,

걱정스러워서 '무슨일이죠?'하고 물어보는데....

그 여성분이 고개를 드는데....

이마에 '쭈여사'라는 딱지가 붙어있더군요...

땅바닥에는 어설프게? 만든 고무동력기가 떨어져 있구요...

딱 봐도 견적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잠이 깼으니...

어찌나 찝찝하던지...

우선은,

집에 남는 부품으로 하나 만들었습니다.

중점으로 잡은 컨셉은,

- 어린이 힘으로도 힘들지 않게 고무줄을 감을 수 있을 것.

- 대충 날려도 어느정도 비행능력이 있을 것.

- 다른 셋팅은 필요없을 것.

이 정도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즉, 비행능력은 약간 떨어지더라도,

어린이 입장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컨셉으로 만들었어요.

지금 날려보러 갈거에요.

셋팅 끝나면, 쭈여사님께 보내드릴게요.

우선, 집안 남자들한테 우상부터 되세요.

( 그래야, 시키는거 말 잘들을거에요 ^^ )

제가 불안해서 안되겠네요.

쭈여사님때문에 못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