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한 기분! 가성비 오토캠핑용품 추천 6선

득템한 기분! 가성비 오토캠핑용품 추천 6선

안녕하세요^^ 애플입니다.

오늘도 저렴하고 활용성 좋은 오토캠핑용품을 모아보았어요.

특히, 미니멀캠핑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꿀팁이 될거에요 ^^

자, 그럼 리뷰를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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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납 부피 작고, 가벼워! 불멍용 매쉬 화로대

캠핑에서 '불멍'을 빼 놓을 순 없겠지요? 

※ 불멍이란? 

장작 '불' 보면서 '멍'하니 있는 행동. 기분이 나른해지면서 알수없는 쾌감을 전해 줌. 

특히, 내가 장작을 자꾸 넣을 수록 더 커져가는 불꽃을 보면, 천하를 주무르고 있다는 착각이 듬. 

필자처럼, 아내와의 기싸움에서도 이길 수 없는 소심한 남자들이, 유일하게 무언가를 통제하는 순간임.

오토캠핑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놀이.  

매쉬형 화로대의 가격은,

휴가철 할인 기간일때에는 6~8천원 정도 하구요,

그 외의 기간에는 몇천원 더 주셔야해요.

화롯대치고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많은 장비입니다.

가장 큰 장점이라면, 역시나 '수납'의 유리함입니다.

이렇게 가볍고, 트렁크에 싣기 좋은 화로대는 찾기 어렵습니다. ( 완전 작은 미니화로대 제외 )

구성품입니다.

조립이 번거롭지 않다는 것,

또 다른 장점중의 하나입니다.

메쉬망만 따로 추가 구입도 가능합니다.

조립은 순식간에 완성입니다.

나름 안정적이에요.

누가 발명했는지, 똑똑한 사람입니다.

사이즈는, 가로 세로 40cm정도 됩니다.

불멍용으로써 부족함이 없어요.

높이는 35cm정도.

이렇게 고기를 구워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럼 기름 때문에 매쉬망이 너무 더러워질거에요 ^^

고기보다는 쥐포나 오징어 어때요?

※ 싱글남을 위한 팁!

여성분들은 불멍하면서 간식 먹는 거 좋아합니다.

여성분과 함께 갈 때는, 쥐포나 마쉬멜로우를 꼭 챙겨가세요. ( 반건조 오징어도 좋습니다. )

매쉬 화롯대에 다 굽고 나서 혼자 맛있게 드세요.

그러다가 쥐포를 들고 여성분을 슬쩍 쳐다보면서 말씀하세요.

" 지금 이거 줄테니, 오늘 집에 들어가지마 "

맛있게 구워진 쥐포를 보면, 거절 못할겁니다.

불멍하다가 쥐포를 거절할 정도라면, 그대를 정말 싫어하는 것이니 포기하세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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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용성 높은 집게를 덤으로 주는 코펠!

흔히 볼 수 있는 경질코펠입니다. 

( 가격은, 여름 행사중에는 6천원정도, 그 외기간에는 2~3천원 더 주시면 됩니다. )

그런데... 뭔가 허전하지 않나요?

바로 '손잡이'가 없습니다.

이 코펠처럼, 손잡이가 있어야 하쟎아요. 그쵸?

무슨일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오옷~! 가운데에 저건 뭘까요?

바로 이 집게 때문에, 추천 드린거에요.

활용성 높은 알루미늄 집게입니다.

어디든지 사용할 수 있어요.

번들로 들어있다고해서,

이 코펠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닙니다.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어요.

예를들어, 이런 타공판을 옮겨야한다면, 손잡이까지 뜨거워져서 불편합니다.

그럴때에도 사용할 수 있지요.

나중에, 경질 코펠 수명이 다 한다해도,

저 집게는 남을 것입니다.

득템한 기분이란, 바로 이런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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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강력 후레쉬 - 천하를 밝히다

가격은 4천원~ 5천원사이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18650 리튬 충전 세트로도 구입할 수 있는데, 그럼 7천원정도 더 부담하셔야 합니다. )

천하를 밝히는,

초강력 손전등으로써,

사나이의 긍지를 높여줍니다.

잘 보세요.

저 멀리에 주택이 있는데, 지금은 깜깜해서 안보입니다. 

무시무시합니다.

이건 거의 레이져 수준입니다.

( 남의 집에 민폐준거 아닙니다. 저희 집이에요. 이거 찍으려고 논에 들어갔다가 신발 다 젖었습니다. -,.- )

줌 조정이 되는 초강력 led 손전등입니다.

사이즈도 딱 적당해요.

무슨 항공기 재질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내구성이 상당할 듯 싶습니다.

이렇게 밝은 손전등일 수록, '줌' 기능은 필수지요.

밤에 멀리있는 것을 확인할 때 좋거든요.

줌 조정 셋팅도 아주 좋습니다.

너무 헐렁하지 않고, 너무 뻑뻑하지도 않고 딱 좋아요.

끈도 달려있으니, 편해요.

순간적으로 두손이 필요한 순간이 올때, 손목에 걸친채로 오른손을 사용할 수 있거든요. 

스위치도 직관적이고, 클릭감도 좋습니다.

방수설계라서, 고무로 되어있어요.

노란색 고무링 보이시죠?

방수를 꾀한 모습입니다.

만듬새가 좋아요.

저는 충전지가 있기 때문에 건전지용으로 구입했습니다.

aa건전지 3개가 들어갑니다. ( 리튬 충전용 세트로도 구입가능 )

무시무시한 밝기입니다.

간단영상 찍어보았어요. ( 줌 조정하는 것 구경하세요. )

※ 싱글남을 위한 팁!

싱글남 분들은, 이 '자가발전 후레쉬'도 구입하세요. ( 2천원이내로 구입가능 )

이 후레쉬는, 회색 레바를 열심히 움직여서 빛을 만들어야 합니다.

여자친구 분이랑 캠핑 가서, 함께 산책을 한다고 가정해보죠.

이 후레쉬를 사용해서 빛을 비추세요.

열심히 레바를 누르고 있는 님에게 여자친구가 말할 것입니다.

" 자기, 안힘들어? "

그럼, 내가 왜 힘드냐는 표정으로, 무슨일이 있었냐는 표정으로 대답하세요. 

" 뭐가? "

" 지금 그거 열심히 누르는 거 말야. 팔 안힘드냐고 "

" 아하~ 이거? " 

나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는 듯이, 이제야 알았다는 듯이 말해야 합니다. 팔뚝에 쥐가 날 것 같아도 절대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관심없다는 듯이 대답하세요.

" 글쎄? 남는 게 힘이라.... "

캬.....

남는게 힘이라니......

남는게 힘이라닛!!

사나이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최고로 상남자스러운 말입니다.

( 그런데도, 오늘 집에 들어가야한다고 고집한다면, 정말로 그대를 싫어하는 겁니다.... 포기하세요..... )

레바를 누를 때 굉장히 시끄럽기 때문에,

주변 캠퍼 분들에게 민폐가 될 것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내 코가 석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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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고 가벼운 스파이크 아이젠

국립야영장은 대부분 등산코스가 있지요?

캠핑가서, 산책 겸 등산하는 분들도 많을거에요.

비온 후에 흙과 낙엽이 축축해지면, 등산할 때 넘어질 위험이 큽니다.

단순히, 눈왔을 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에요.

이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작고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 부담없다는 점

그리고 저렴한 가격입니다. ( 2천원이내에 구입가능합니다. )

탄력있는 고무재질로 되어있어요.

무게는 겨우 47g입니다.

작고 가벼우니, 캠핑가방에 넣어두어도 전혀 부담이 없어요.

물론, 트래킹화나 등산화에 착용하시는 겁니다.

물렁한 운동화에 끼우면 - 윗천장이 내려앉아서 - 발가락이 불편할거고, 아이젠이 쉽게 벗겨져 버릴거에요. 

비상시에는, 유용할 것입니다.

특히, 아내를 위해 준비해 주세요.

여성분이 끼우기에는 힘이 좀 들겁니다.

남편분이 대신 끼워주세요.

백패킹을 즐기는 분들도 좋아하실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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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텐 불판 - 불쇼 방지 + 쉬운 세척

불쇼방지와 손 쉬운 세척 - 이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불판입니다. ( 11,000원에 구입가능 )

몇일전에 자세한 리뷰를 했지만, 못 본 분들이 있을까하여,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볼록한 모양으로인해, 기름이 양옆으로 흘러내리는 구조입니다.

숯으로 떨어지면 불쇼를 할 테니까요. ( 불쇼를 하면 고기가 타고, 건강에도 안좋다고 하지요. )

1.5t의 두꺼운 스텐재질이라서, 내구성도 좋아보이고, 고기가 들러붙는 일도 적을 것입니다. ( 스텐불판이 얇으면, 고기가 들러붙는 것도 싶하고, 열변형의 확률도 큽니다. )

우선 돼지 비계를 이용해서 문질러 주었습니다.

고기가 들러붙는 것도 방지할 겸,

기름이 어디로 흐르는지도 알 겸, 말이지요.

기름이 흘러내리는 곳에 종이컵을 받쳐 두었습니다.

고기 두께가 엄청나지요?

불쇼를 했다가는, 다 익기전에 타고 말거에요.

때깔 어떤가요?

불쇼없이 아주 잘 익고 있습니다.

짜쟌~ 불쇼를 안하니, 타지도 않고 너무나 잘 익었습니다.

돼지기름 빠진 것 보세요.

이 기름들이 숯으로 떨어졌다면, 불쇼를 엄청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화로대도 엄청 더러워집니다.

이래저래, 가성비가 좋은 오토캠핑용품임은 분명합니다.

※ 단점

마감이 완벽하지 않으므로, 세척을 할 때에는 장갑이 필수.

위로 볼록해서, 고기가 굴러 떨어질 것 같은 두려움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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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1,500원 정도면 구입가능한 제품입니다.

방수설계로 되어있습니다.

도대체 어디에 쓰는 물건이냐구요? ^^

그럼,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볼까요?

짜쟌~!

바로 '상남자'의 조미료 통입니다.

금방 처럼, 삼겹살을 구울 때 없어서는 안되는 꽃소금입니다.

여긴 설탕이구요.

※ 팁! 싱글남 최후의 보루 - 튀김건빵

튀김 건빵 드셔보셨나요?

여기에 기름 넉넉히 두르시고, 달궈주세요.

그리고 건빵을 넣어서 튀겨주세요. ( 오래 두면 탑니다. )

그리고나서 접시에 덜어서 - 설탕을 많이 넣고 버무려 주세요.

그럼 튀김건빵이 완성됩니다.

혹시 그런 말 들어보셨나요?

'캠핑가서 튀김건빵을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하나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

라는 말....

( 아마 못들어봤을거에요. 금방 제가 지은 말이라... )

싱글남 분들은, 무슨말 하고 싶은지 눈치채셨죠?

먹는 걸로 자꾸 치사하게 굴긴 뭣해도,

이번에는 최후의 보루로 튀김건빵을 이용해 보세요.

이건 우선 맛을 봐야합니다.

우선 여성분에게 두개 정도만 주세요.

그리고 나서 '이거 그만 먹을래? 아님 나랑 결혼하고 계속 먹을래?'라고 소지섭처럼 말해보세요.

만약, 이번에도 거절당한다면.....

흠......

솔직히,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결혼하면, 나름 고충도 많아요......^^;

이건 요리하는 여성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마법의 조미료죠. ( '다'로 시작해서 '다'로 끝나는 조미료. 아시죠? )

이것이 없으면, 라면스프를 넣어서 가지고 다니셔도 되요.

고추가루 ㅎㅎ

음식에는 어떻게 뿌리냐구요?

당연히 손가락으로 집어서 뿌립니다.

( 상남자의 조미료통인데, 설마 스푼으로 뜨는 건 아니겠지요? )

미니멀캠핑을 지향하는 분들에게도 딱일 듯하네요 ^^

( 사실 이건, 낚시용품 중에 하나입니다. 낚시바늘이라던지... 그런 자잘한 것들 넣고 다니는 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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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처 정보가 필요한 제품이 있으면 댓글 주셔요. 전부 제 쌈짓돈으로 산 거에요. 

이제는 말씀 안드려도, 들어오시는 분들이 다른 포스팅까지 읽으시는 것 같네요 ^^

그래도 링크 2개정도는 걸어드릴게요.

신박한 야영용품들 많으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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