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체인 미니 멀티툴 추천 - 소형 맥가이버칼

키체인 미니 멀티툴 추천 - 소형 맥가이버칼

오늘의 출연진 보셨으니, 

우선 첫번째 제품부터 리뷰를 시작해 볼게요.

구입한 가격은 3,000원입니다. ( 배송료는 따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 

오예~! 파우치!

저는 야영장비가 수납백(파우치)이 있는 것을 매우 좋아하거든요.

굳! 첫인상 좋코~!

흠... 폼은 전혀 안나는 군요.

그래도 미니 멀티툴에 수납백까지 신경을 써 주었으니 감점요인은 아닙니다.

벨트나 배낭 끈에 매달 수 있도록 한 저 배려....

훌륭합니다.

찍찍이 벨크로 방식입니다.

똑딱이 보다야 훨씬 낫죠.

키링이 달려있습니다.

키체인 멀티툴로도 이용이 가능하겠습니다.

바디 재질은 스테인레스입니다.

훌륭합니다.

스텐은 부식에 강하니 - 내구성은 입증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다른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led 후레쉬가 보이는 군요.

지금 멀티툴이 반으로 접혀있는 방식인데,

만약에 저렇게 키체인 멀티툴로 가지고 다닐때 - 헐거워서 접힌 부분이 입을 벌린다던가 하면 - 키체인으로 사용자체가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 다행입니다.

만약에 접힌 부분이 아무때나 힘없이 펼쳐졌다면 - 리뷰자체를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buck 703이라는 브랜드의 소형 맥가이버칼입니다.

저렴한 단가로, 가성비 위주의 캠핑용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알고있습니다. 

소셜판매사이트에서 자주 보이더군요.

스텐 마감은 괜챦은 편이네요.

접힌 몸체를 펼치자,

플라이어가 등장했습니다.

미니 멀티툴에 플라이어라니... 깜찍하네요.

그렇다고 무시하면 안됩니다.

입 다문 모습 보세요.

어긋남 없이 딱 맞습니다.

훌륭한데요?

만듬새가 좋습니다.

그러나, 손으로 꽉 쥐어보니 - 바디의 연결부들이 약간 힘들어하는 느낌이 전해집니다.

큰 강도를 필요로하는 곳에는 사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래도 훌륭합니다. 

반드시 유용할 날이 올 것입니다.

플라이어 가장 안쪽은, 와이어 커터가 있습니다.

그닥 날이 서 있지는 않으나, 아쉬울 때에는 고맙겠지요.

스프링이 내장되어있어서 - 자동으로 플라이어의 입을 벌립니다.

작업자의 편의성을 생각한 배려입니다.

크기가 작은 소형 맥가이버칼이지만, 배려심은 깊군요.

이렇게 스텐으로 이루어진 미니 멀티툴을 잘 못사면 - 마감이 안좋아서 손에 스크레치를 내거나, 상처를 내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즉, 스텐 마감이 잘 못되어서 - 날카로운 부분이 있을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이 제품은 마감이 좋네요.

스텐 연마가 잘 되어서, 날카로운 부분이 없습니다.

아, 물론 저가상품들 기준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레더맨이나 빅토리녹스 같은 브랜드 제품들을 사면서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지요. 

이쯤에서 영상 한번 보시죠.

내장된 후레쉬 켜는 모습도 보시구요.

나이프를 꺼내보았습니다.

날은 나름 서 있으나, 부족하긴 합니다.

절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좀 갈아주어도 좋겠습니다.

십자드라이버를 꺼내보았습니다.

실망입니다.

형편없는 모양새입니다.

저런 것으로 나사를 잘 못 돌렸다가는 - 나사 머리가 손상되어서 - 나중에서는 나사를 빼지도 조이지도 못하는 난감한 순간이 옵니다.

십자드라이버는 없다고 생각하세요.

톱날모양 나이프입니다.

로프등을 자를 때 유용해 보입니다.

그러나 역시 절삭력은 높아보이지 않습니다.

하긴.... 절삭력까지 좋다면, 누가 비싼 레더맨이나 빅토리녹스 사겠습니까?

즉, 미니 멀티툴을 자주 사용할 계획이라면 - 아무래도 레더맨 제품 사시는 것이 좋지요.

가끔 비상시만 사용한다고 하면 오늘 제품도 좋구요.

( 사실, 레더맨 챠지 하나 사면 다 끝납니다. 크기는 오늘 제품보다 훨씬 크지만, 모든 툴이 진짜입니다. )

오프너로 보입니다.

소형 멀티툴은, 오프너 끝은 항상 일자드라이버로 구성하는 것 같네요.

끝이 조금더 얇았다면 활용도가 클 뻔 했습니다.

뭐... 아쉬운대로.

후레쉬를 꺼내 보았습니다.

그런데, 꺼낼 때 힘이 많이 들어가는 군요.

설계의 미스입니다.

실망스러운건, 온오프 방식입니다.

끝 부분을 돌리는 방식인데 - 딸깍하고 걸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즉, 사용 후에 끌 때에도 - 눈으로 꼭 확인해야 하는 방식이지요.

약간 섭섭합니다.

물론 led방식입니다.

내구성 좋고, 밝기에 비해서 전력소모가 적지요.

솔직히 3,000원짜리 미니 맥가이버칼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 정말 많은 기능이 있기는 합니다.

밝기는 딱 비상용입니다.

그래도 아쉬울때에는 가치를 발휘하겠지요.

이야... 그래도 수은전지가 3개나 내장되어있네요.

은근슬쩍 하나만 넣어 줄 수도 있었겠지만,

고맙네요.

크기는 대략 이 정도이구요,

무게는 74g나왔습니다.

카시오 지샥 손목시계 무게 정도 되겠네요.

자, 이제 장단점을 정리해 볼까요?

[장점]

○ 올 스텐레스 재질로, 내구성이 좋다.

○ 스텐의 마감이 좋다.

○ 플라이어의 마감이 좋다.

○ 3개의 수은전지가 내장된 후레쉬.

○ 수납 파우치가 있다.

[단점]

○ 바디 연결 부위가 강하지 않아서, 플라이어를 강한 강도로 사용하기는 힘들 듯. ( -5점 )

○ 후레쉬를 꺼낼 때 힘이 많이 들어간다. ( -5점 )

○ 후레쉬 온오프 방식이 별로다. ( -5점 )

○ 십자드라이버 툴이 어설프다. ( - 10점 )

오늘의 키체인 미니 멀티툴 추천 점수는.... 75점 되겠습니다. ^^

이거 두개는 서비스 리뷰입니다. ^^

가성비 좋으니 꼭 읽어보세요.

우선 왼쪽 제품부터 볼게요.

저는 좀 싸게 샀는데... 현재 구입가능한 가격은 1,100원으로 보입니다. ( 배송비포함 )

스텐레스재질인데, 굉장히 훌륭하게 연마되어있습니다.

마감이나 때깔이 환상입니다.

카라비너가 내장되어있어서 - 배낭에 걸어두거나, 키체인 멀티툴로도 추천할 만 합니다.

가운데 움푹 들어간 곳 보이시죠?

저 부위에만 날이 서 있습니다. 로프등을 끊을 수 있는 것이죠.

저 부위에는 손가락도 잘 안들어가기 때문에 - 키체인용으로 주머니에 넣어도 다칠 위험이 없습니다.

로프 끊는 툴 왼쪽은 병따개(오프너) 구요.

뒷면에는 다듬을 수 있는 '줄'이 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일자드라이버와 십자드라이버가 있는데, 일자드라이버가 납작하게 마감이 잘 되어서 - 쓸모가 많을 듯 합니다.

통조림 스타일 뚜껑을 딴다건가... 그럴때요.

이건 스냅버클 카라비너입니다. ( 구입한 가격은 500원 / 배송비포함 )

텍티컬하면서 굉장히 예쁘죠?

플라스틱재질이지만, 50kg을 견딜 정도로 강도가 좋습니다.

마감도 상당히 좋구요.

가벼우면서 예쁘지만, 강도는 좋으니 - 충분히 추천할만 합니다.

비너는 있으면 분명히 쓸모가 있지요.

보조출연의 의미이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리뷰해 보았습니다.

※ 전부다 제 돈주고 산거에요. 판매처 정보가 궁금한 분이 계시다면 댓글 주셔요.

◆ 놓치면 안되는, 가성비 툴!

○ 애칭 : 작지만 다재다능한 키링멀티툴

○ 구입한가격 및 특징 : 1,800원(배송료포함) / 튼튼한 스텐레스재질 / 20가지기능 - 못뽑기, 일자드라이버 3가지사이즈, 택배박스 테이프 컷팅기, 오프너, 플라이바(카라비너), 렌치 사이즈 엄청많음, 로프절단칼날, 전선피복제거기능, 십자드라이버 3가지사이즈, 손톱밑 때 제거기, 손톱가는 줄.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2018/03/02 - [가성비 선물 찾기 대작전] - 저렴한 남편 생일선물 추천 8선(하) - 아내분들 팁!

○ 애칭 : 어이없는 가성비의 만능볼펜

○ 구입한 가격 및 특징 : 700원 (배송비포함) / 특징은, 아래 사진을 살펴 보세요. 난리납니다.

만능볼펜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아래를 다녀오세요.

2018/02/27 - [가성비 선물 찾기 대작전] - 남편 선물 추천 8선(상편) - 아내분을 위한 꿀팁

★ daum 채널 6번째 출연자축~!!

엊그제 포스팅했던, '나만의 캠핑장갑'이 다음 채널에 올랐네요.

이웃분들도 그렇고 모두들 좋게 봐주시니, 더욱 열심히 화이팅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