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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가성비 야영용품 구입기

전국 걷기여행 & 혼자 국내 장기 도보여행 준비물 꿀팁!

애플- 2018. 6. 13. 16:35

전국 걷기여행 & 혼자 국내 장기 도보여행 준비물 꿀팁!










오늘은, 전국 국내 도보여행이나 장기 혼자 걷기여행 준비물을 찾는 분들을 위한 꿀팁입니다.


총 8가지 준비물을 추천 해 볼께요. 

물론, 제 블로그이니, '저렴한 가성비'는 기본 조건입니다. ^^


※ 모든 제품은, 제 사비로 구입했습니다.

판매처와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구입처가 궁금한 분이 계시다면 댓글 주세요.




● 나는 배낭을 통째로 도둑맞았다



구입한 가격은 1,500원이다. ( 배송료포함 )



나는 여행중에 배낭을 통째로 도둑맞은 적이 있다.

잠깐 방심했는데, 배낭이 통째로 사라졌다.


그 안에,

돈이 들어있는 지갑은 물론이고,

그당시 고가의 카메라와,

기타 등등.....


나의 완소템 전부가,

한방에 사라졌던...... 슬픈 기억이 있다.


물론, 이렇게 생각하실 것이다.

혼자 걷기여행을 하는데 배낭을 왜 다른 곳에 두겠어?


그런데, 어찌 어찌하다보면, 잠깐 떨어져 있을 때도 있다.


그래서 준비해보았다.

일명 '돈과 카드라도 지키자 벨트'



모든 부분이 굉장한 신축성으로 이루어져있다.



주머니는 2개이다.



이건, 옷 밖에 차고 다니는 것이 아니고,

옷 안에 차고 다니는 것이다.

마치 비밀 첩보 요원처럼.... ㅋㄷ



이걸 차고 셔츠를 내려도, 배가 나와보이지 않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다른 복대는 배가 나와보인다.



지퍼 만듬새를 보아하니, 방수가 될 듯 하다.

방수 가방이 원래 지퍼를 저런 식으로 만든다. 잠궜을 때 폭 덮이게.



주머니는 의외로 크다.

주머니 자체도 신축성이 엄청나다.


굳이 원한다면, 지갑이나 핸드폰도 들어간다.

그러나, 그렇게 까지야......




원래는 옷 속에 차는 제품이지만,

외투를 입는다면, 저렇게 차도 누가 뭐라하겠는가.



카드는 도난당하면 곤란할 것이다.



돈도 이곳에.

장기 도보여행이니, 준비물로 목돈도 챙겼을 것이다.



흠......

이 제품은 허리 사이즈 32가 넘으면 좀 곤란하겠다.


줄을 줄일 수 있으니, 허리사이즈가 얇은 여성분은 전혀 상관없다.

그러나, 최대한 줄을 늘인상태에서 - 필자의 허리가 31~32정도 되는데, 답답하다.

신축성이 있어서 흘러내리지 않는 것은 좋은데, 그래도 무언가 나를 압박하는 이 느낌은, 별로 달갑지 않다.


난 됐다.

안하고 만다.

신경 거슬려.


그러나 님은 하시라.

배낭하나 통째로 도난당하는 것..... 비단 필자만 경험하리라는 법은 없으니.


※ 그렇다고, 돈을 죄다 저 곳에 넣고 다니시면 안된다.

어느 정도는 배낭에도 두고.... 속칭 포트폴리오로..... ^^


※ 자동차 등록사업소에서 지갑을 소매치기 당한적도 있다.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다니는 남성분들, 사람 많은 곳에서 주의하시라.

누군가 엉덩이를 쓰다듬는 느낌이 든다면, '호감'의 표시가 아님을......




● 이왕이면 후레쉬 볼펜



구입한 가격은 600원이다. ( 배송료포함 )


걷기 도보여행 준비물에 볼펜은 당연히 챙기셔야 한다.

그 때 그 때 느끼는 것을, 사진 뿐만 아니라, 글로도 메모해두시라. 

나중에 읽어보면, 그 당시의 감정이 떠올라서 미소짓게 된다.


그리고, 이왕이면 후레쉬 기능이 달린 볼펜을 챙긴다면 더욱 유용한 순간이 온다.

후레쉬 기능이 추가로 있지만 - 무게도 가볍고, 크기도 일반 볼펜 크기이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걷기여행 용 펜으로는 이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었다.


간단히 영상을 찍어보았다.





● 안전을 위한 필수템



구입한 가격은 1,300원이다. ( 배송료포함 )


국내 도보여행을 준비한다면, 이 제품은 무조건 필수템이다.



어디에 장착할 수 있는지 그림이 나와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곳에 장착할 것이다.



우리는 배낭에 장착할 것이다.


즉, 걷기여행을 할 때 - 도로 근처에서 걸을 때에는 - 차들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

특히 밤에는 운전시야가 짧아져서 - 운전자들이 여행하는 우리들을 잘 살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1,300원을 꼭 투자하시라.  



구성품이다.



이것이 주인공.



방수설계로 되어있기 때문에,

도보여행 중에 비가 와도 걱정이 없다.




스위치는 고무로 마감되어있다.

클릭감도 좋다.





물리는 부분도 만듬새가 좋아서 - 무는 부분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잘 버텨준다.

끝 부분이 안쪽으로 말려서 마감 된 것 보시라. 훌륭하다.



훌륭한 만듬새.

저가 상품 같지가 않다. ( 주변에 혼자 걷기여행을 계획하는 이가 있다면,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



3개의 led가 보인다.


간단 영상을 찍어보았다.



훌륭하다.



이건 싸고 비싸고의 문제가 아니다.

특히, 장거리로 장기 도보여행을 계획한다면 - 필수 준비물이라 할 수 있다.



구성품에 이렇게 깜찍한 드라이버도 있다.

수은전지가 다 닳게 되면 교체하라는 뜻이다.

1,300원짜리 제품이 보여줄 수 있는 가성비의 한계점을 넘었다.



이건, 손목이나 발목에 착용할 때 사용하라는 벨크로 끈이다.

뭐.. 굳이 없어도 장착할 곳은 많다.

개인적으로는, 베낭이 가장 좋을 듯 싶다.

운전자에게도 가장 잘 보이는 각도이고.....




나는, 이 제품을 시골에 계신 어머니께 드리려고 샀다.

시골에서도 밤에 보면 - 트럭이 쌩쌩 달린다.

더군다나, 시골은 가로등이 없는 곳이 많아서 - 도시보다 훨씬 어둡다.

어머니가 걱정되어서 구입했다.




배낭에 달고 다니시면, 그 효과가 상당할 것이다.

'정지'를 상징하는 '레드' 불빛은 - 운전자들이 본능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색상이다. 



손목에는 괜히 한번 달아봤다.

손목 보다는 발목이 낫겠다.



바지에도 이렇게....



신발에도 달 수 있다.

무는 곳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저절로는 절대 안빠진다.



백패킹이나 장기 걷기여행에 있어서 - 장비의 '무게'는 중요하다.

aa건전지 하나 무게도 안될만큼 가볍다.

무게도 합격! 



준비물 목록에 무조건 포함시키시기를......




● 한손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야 한다.



구입한 가격은 500원이다. ( 배송료포함 )


추억을 챙기고 싶다면, 이 제품도 준비물에 포함시키셔야 한다.

바로, 한손으로 스마트폰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주는 아이템이다.



금방 흰색 제품은 아내가 사달라고 해서 산것이고,

필자는 이미 사용 중이다.



한쪽에는 3m테이프가 붙어있기 때문에 - 그냥 붙이면 준비 끝이다.

나는 투명젤리케이스에 붙였다.



이 제품을 사용해야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한손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 없이 한손으로 사진을 찍으면 - 대부분의 사진이 흔들리게 된다.

또한, 비싼 스마트폰을 떨어뜨릴 위험도 커진다.



한손에 손전등이나 물병을 들고 있다가 - 사진을 찍고 싶어졌다고 생각해보라.

500원아끼려다가 추억이 흔들린다.

그래도 상관없는가, 그대여?




● 소중한 스마트폰은 안전한 곳에



현재 구입가능한 가격은 18,000원 정도이다. ( 배송료포함 / 필자는 세일할 때 샀다. )


외국 또는 국내 걷기여행 준비물에 이 시계도 추천드린다.

전화와 문자수신을 알려주는 스마트 와치이다.



도보여행을 하면서, 폭우를 만날 수도 있고, 넘어질 수도 있고.....

여튼 거친 환경에 많이 닥칠 것이다.


그러니, 값비싼 스마트폰은 안전한 배낭속에 넣어두고,

이 스마트시계를 이용하자.



튼튼한 바디에, 50미터 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 왠만한 환경에서는 끄떡없다.


장기 걷기여행이라서 충전을 할 수 없다고?

이 스마트와치는 충전이 필요없다.

내장된 수은전지로 6개월 동안 구동된다.

6개월 후에 수은전지만 교체해 주면 된다.



필요없을 때에는 전원을 끌 수 있기 때문에 - 6개월이 아니라, 더 오래도 사용할 수 있다.

전원을 켜면 - 핸드폰과 연동되면서 - 시간이 자동으로 맞추어진다.




바디는 굉장히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는 듯 하다.




버튼들도 누르기 좋게 마감되어있다.


너무 크고 투박해 보인다고?

나는 여성이라고?


문제없다.

고를 수 있는 바디 디자인이 여럿이다.



즉, 바디디자인만 다르고, 내부 액정은 동일한 모델들이 많다.




이런 모델의 경우는 - 다이얼 크기가 작고, 얇아서 - 여성도 착용이 가능하다.

물론, 기능은 동일하다. 



백라이트 발광은 당연히 필수일 것이다.



밴드 재질은 극강의 모습을 보인다.



유연하면서 내구성이 좋아보인다.



안쪽은 땀이 차는 것을 방지했다.

비를 맞더라도 금방 마를 것이다.



착용감 좋다는 2단 갈고리 방식 버클이다.

무시무시한 가성비.




● 전국 혼자 도보여행 5번째 준비물 - 난 외롭지 않아!



구입한 가격은 1,800원이다. ( 배송료포함 )


만보기와 시계가 결합된 제품으로 - 얼마나 걸었는지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 당신의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



살도 뺄겸, 여행을 계획한 분이라면, 이런 아이템도 힘을 주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간단영상 첨부



만보기 시계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따로 포스팅한 글이 있으므로, 링크를 걸어드리겠다.

2018/03/03 - [할인 속보] - 만보기 손목 시계 팔찌 추천 - 가격 이천원에 파는 곳 발견




● 국내 장기 걷기여행 6번째 준비물 - 올인원 스마트폰 셀카 + 삼각대



구입한 가격은 5,200원이다. ( 배송료포함 )


여행중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계획이라면,

너무나 환상적인 아이템이 될 것이다.


슈팅그립 + 셀카봉 + 키작은삼각대 + 키큰삼각대 + 리모콘 - 이 모든 것이 올인원으로 들어있다.



8만장이라는 엄청난 사진을 찍고도, 건전지한번 갈지 않은 블루투스 리모컨... 완전 요물이다.




자세한 리뷰가 궁금한 분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라.


2018/03/06 - [최강 가성비 야영용품 구입기] - 핸드폰 삼각대 셀카봉 추천 + 스마트폰 블루투스 리모컨




● '무리'는 두가지 결과를 낳을 것이다



전국 도보여행 또는 장기 걷기여행을 계획하는 그대.

그대는 '무리'라는 것을 하게 될 것이다.


'육체적인 무리'는 두가지 중 하나의 결과를 낳는다.

'강해지는 것' '후환'이다.


'강해지는 것'은,

보디빌더가 근육을 '무리'시켜 - 근육이 커지고, 무거운 것을 들 수 있는 것과 같은 결과.

즉, 걱정할 필요가 없는 긍정적인 결과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후환'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필자는 어깨운동을 하다가 다쳐서 5년동안 어깨를 제대로 못 썼으며,

한 친구는 행군하다가 무릎이 손상되어, 평생을 고생한다.

지인 여사님은,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다가 - 무리하게 등산을 한 이후로 무릎이 안좋아졌다.


아픈 곳 없는 젊은 사람은 모른다.

결국 당해봐야안다.

님은 그러지 마시라.


추억이 남는 좋은 여행이 아니라,

후환있는 여행을 만들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을 괴롭히는 '족저근막염'같은 질환의 발병이유도, '무리'가 한 몫한다.


깔창에 관한한, 필자는 전국 탑클라스에 드는 경험을 가진 사람이다.

부디, 조언을 무시하지 마시고, 아래의 예전글을 꼭 읽어보시라.


2018/05/24 - [최강 가성비 야영용품 구입기] - 내 인생 최고의, 기능성 신발 깔창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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